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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년 김집(金鏶) 소지(所志)    
G002+AKS+KSM-XB.1709.4717-20101008.B001a_001_00174_001
 
분류 고문서-소차계장류-소지류 / 법제-소송·판결·공증-소지류
작성주체 발급: 김집(金鏶) /수취: 안동부(安東府)
작성지역 예안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작성시기 1709년 / 기축10월   
형태사항 크기: 69×45 / 점련, 1장 / 종이 / 한자, 이두
점련자료 1709년 권필명(權弼明) 불망기(不忘記)
소장정보 원소장처 : 안동 오천 광산김씨 후조당  / 현소장처 : 안동 오천 광산김씨 후조당  
비고 출판정보: 『고전자료총서 82-2 광산김씨 오천고문서』(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2) 본 번역문은 2014년 한국고문서 정서·역주 및 스토리텔링 연구사업 연구결과물임.
고문서집성 수록정보 『고문서집성』01 / 7. 소지류 / 소지9 / 88 ~쪽
 
안동대도호부에 권필명의 투장에 대한 징치를 요청한 청원서와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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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安幼學金鏶
右謹言所志矣段矣先祖妣淑夫人盧氏墓山內靑龍內白虎至近之地山下居中人
弼明
潛爲偸葬是去乙矣亦具由呈訴題辭內果如所訴則權哥所爲極爲可駭推
問掘移次捉來敎是去乙矣亦分付導良捉入推閱計料是如乎弼明多般哀乞十月內
其矣父母兩墳掘移是如書納不忘記是乎等以其矣不忘記粘連更爲仰訴爲去乎右良
情由分揀敎是後立旨成給敎是乎旀弼明如有遲延之弊是去等更爲捉致囚禁
重治使之掘去事乙行下爲只爲
行下向敎事
大都護府 處分
己丑十月 日所志
題辭
其矣定限內
如不掘移是去
卽爲來告
次立旨成給
向事初十日
使[署押]

예안(禮安)에 사는 유학(幼學) 김집(金鏶)이 삼가 소지(所志)를 올리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의 선조비(先祖妣) 숙부인(淑夫人) 노씨(盧氏) 묘산(墓山)의 내청룡(內靑龍)1)내백호(內白虎)2) 지극히 가까운 곳에 산 아래에 사는 중인(中人) 권필명(權弼明)이 몰래 투장(偸葬)을 하였습니다. 제가 사유를 갖추어 정소(呈訴)하여 받은 제사(題辭) 내용에 “만일 소장의 내용과 같다면 권가(權哥)의 소행이 극히 놀랍다. 추문(推問)하고 파 옮기게 하기 위해 붙잡아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분부에 따라 붙잡아 들여 추열(推閱)하게 할 계획이었는데, 이 권필명이 온갖 방법으로 애걸하며 10월 안에 그의 부모 두 묘를 파 옮기겠다고 불망기(不忘記)를 작성하여 바쳤기 때문에, 그의 불망기를 점련하여 다시 우러러 호소하옵니다. 이러한 사정을 분간하신 후에 입지(立旨)3)를 성급(成給)해 주시오며, 권필명이 시일을 지연하는 폐단이 있거든 다시 붙잡아 감옥에 가두고 엄중하게 다스려, 그로 하여금 묘를 파내도록 명령해주소서. 대도호부(大都護府)께서 명령하시도록 처분하실 일이옵니다.
기축년(1709, 숙종35) 10월 일. 소지

〈제사(題辭)〉
그가 정한 기한 내에 만일 파 옮기지 않거든 즉시 와서 아뢰라는 뜻으로 입지를 성급하는 일이다. 초10일.

사(使)【착압】

강희48년(1709, 숙종35) 기축 10월 초10일 김생원 집(鏶) 앞 불망기(不忘記)
이와 같이 불망기를 작성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내가 불행하여 부모의 상을 당하여 김생원선영(先塋)의 내청룡 및 내백호 가까운 곳에 감히 묘를 썼다가[入葬] 지금 김생원이 두 차례 관에 정소하여 기한에 맞춰 파 옮기라고 하는 바 관정에서 대질했을 뿐 아니라, 이번 달 안에 부모 두 묘를 파서 옮길 계획이다. 만일 시일을 지체하는 폐단이 있거든 다시 관에 아뢰어 죄를 다스리고 묘를 파 옮길 일이다.
상인(喪人) 권필명【착명】
필집(筆執) 5촌 조카 권두휘(權斗輝)【착명】
행사(行使)【착압】

[주석]

1) 내청룡(內靑龍)
단청룡(單靑龍)이라고도 하는데, 풍수설에서는 주산(主山)에서 왼쪽으로 뻗어 나간 산줄기 가운데 가장 안쪽에 있는 산줄기를 가리킨다.
2) 내백호(內白虎)
풍수설에서 주산으로부터 오른쪽으로 뻗어 나간 산줄기를 백호라고 하는데, 그 가운데 가장 안쪽에 있는 줄기를 가리킨다.
3) 입지(立旨)
개인이 청원한 사실을 관에서 공증하는 문서이다. 입지는 종래 입안(立案)을 사용하던 것 가운데 제한된 범위에서 사용되었다. 입안은 별도의 종이에 따로 작성하여 주지만, 입지는 소지의 하단 좌측에 제사(題辭)의 형식으로 써서 교부하므로, 소지와 입지가 함께 있는 복합문서이다. 입안은 강력한 공증력과 지속적인 효력을 갖지만, 입지는 상대적이고 일시적이며 조건부 효력을 갖는 문서이다.(박병호, 『韓國法制史攷』, 법문사, 197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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