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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면임(面任) 전령(傳令)    
G002+AKS+KSM-XC.1863.0000-20101008.B002a_002_00337_XXX
 
분류 고문서-첩관통보류-전령 / 정치·행정-명령-전령
작성주체 발급: 면임(面任)
작성시기 1863년 / 12월28일   
형태사항 크기: 32×59 / 낱장, 1장 / 종이 / 한자, 이두
소장정보 원소장처 : 부안 우반 부안김씨  / 현소장처 : 부안 우반 부안김씨  
비고 출판정보 : 영인본: 『고문서집성 2 -부안 부안김씨편-』(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8) / 정서본: 『고전자료총서 83-3 부안김씨 우반고문서』(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3) 역주본: 『고문서역주총서 2: 부안 부안김씨 우반고문서』(한국학중앙연구원, 2017)
고문서집성 수록정보 『고문서집성』02 / 3. 첩관통보류 / (2) 전령 / 전령1 / 413 ~쪽
 
1863년(철종14) 겸임 부안현감이 일도면 면임에게 명령을 내리는 전령으로, 김채상(金彩相)의 효행을 표창하기 위해 환곡과 연호잡역(煙戶雜役)을 부과하지 말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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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傳令扶安一道面面任處
 卽聞本面堂北里士人金彩相
 素有卓異之孝行 實不愧於泣
 筍剖氷之至誠也 以是之故 士林公議
 之蔚興 匪今斯今 營邑狀題之
 稱賞 念玆在玆 其
在欽艶之道 宜有
 褒闡之典 而事係重大 有難率爾
 至于今 泯不彰聞 興言及此 寧不慨
 然 且況烟戶雜役 亦未蒙頉云 故聞
 甚可矜 特著完文 玆又傳令爲去乎
 同金班兄弟子侄間 還戶與烟役 一
 切勿侵是矣 若或視以兼察之令 有
 所違越之弊 則當有嚴處之道
 恪謹奉行 攸久勿替 宜當向事
 癸亥十二月卄八日
 兼官[署押]
 (官印, 方7㎝ 五個)
전령(傳令)1). 일도면(一道面)2)면임(面任)3)에게.
듣자하니, 본 면 당북리(堂北里)4) 사는 선비 김채상(金彩相:1784~1868)은 본디 효행(孝行)이 남다르게 뛰어나 맹종(孟宗)5)이나 왕상(王祥)6)같은 효자의 지극한 정성에 견주어도 부끄러울 것이 없다 한다. 이런 연고로 김채상을 표창해야 한다는 사림(士林)의 여론이 무성히 일어난 것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오, 표창해 달라고 영읍(營邑)에 올린 청원서의 판결문에 쓰인 칭송과 상찬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이는 없다. 아름다움을 흠모하는 도리에 비추어 볼 때 마땅히 포상하고 드러내는 조치가 있어야 하나, 이는 중대한 일이므로 가볍게 처리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어 지금에 와서는 일의 자취도 사라져 널리 알려지지 못하였다. 여기까지 말하다 보니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는데, 거기에 연호잡역(煙戶雜役)7)마저도 아직 면제받지 못하고 있다 하니 듣기에 매우 가긍한 노릇이다.
하여 특별히 완문(完文)을 짓고 여기 다시 전령을 내리니, 위 김씨 양반 형제와 아들 및 조카의 환곡(還穀)과 연호잡역을 일체 부과하지 말 것이로되, 혹시라도 겸임 사또의 명령이라고 이를 어기는 폐단이 생긴다면 마땅히 엄히 처리할 것이니 삼가 봉행하고 오래도록 유지함이 마땅할 것이다.
계해년(1863, 철종14) 12월 28일

겸관(兼官)8) [서압]
[관인: 7×7㎝, 5개]

[주석]

1) 전령(傳令)
조선시대 관부에서 관하(管下)의 관리·면임(面任)·민(民) 등에게 내리는 명령서. 갑오경장 이후의 신식에서는 훈령(訓令)으로 개칭하였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 일도면(一道面)
현재의 부안군 동진면(東津面).
3) 면임(面任)
지방 행정구역 단위인 면(面)의 소임. 또는 그것을 맡아보는 사람.(『한국고전용어사전』)
4) 당북리(堂北里)
현재의 부안군 동진면(東津面) 당상리(堂上里).
5) 맹종(孟宗)
중국 삼국시대 오(吳)나라 사람으로 성품이 효성스러웠다. 어머니가 죽순을 먹고 싶어 했으나 겨울철이므로 구할 수 없자 대숲에 들어가 슬피 우니 땅에서 죽순이 솟아났다는 고사가 있다.(『중국역대인명사전』)
6) 왕상(王祥)
중국 삼국시대 위(魏)나라 사람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계모가 한겨울에 살아있는 고기를 원하자 강으로 가서 옷을 벗고 얼음 위에 누워 얼음을 녹이려 하니 두 마리 잉어가 뛰어나와 잡혔다는 고사가 있다.(『중국역대인명사전』)
7) 연호잡역(煙戶雜役)
조선시대 집집마다 부과하던 잡역.
8) 겸관(兼官)
1862년(철종13) 은진(恩津)의 민란과 관련하여 부안 현감이었던 정직조(鄭稷朝)가 파출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신임 현감 부임 전의 공백 기간에 인근의 고부(古阜)나 태인(泰仁), 만경(萬頃) 등의 수령이 겸직한 것으로 추정된다.(《철종실록(哲宗實錄》 13년 5월 22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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