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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년 이덕조(李德祚) 수표(手標)    
G002+AKS+KSM-XD.0000.0000-20101008.B003a_003_01156_XXX
 
분류 고문서-증빙류-수표 / 경제-회계·금융-수표
작성주체 발급: 이덕조(李德祚)
작성시기 정미5월초3일
추정시기 정미년
형태사항 크기: 24.6×16.4 / 낱장, 1장 / 종이 / 한자, 이두
소장정보 원소장처 : 해남 연동 해남윤씨 녹우당  / 현소장처 : 해남 연동 해남윤씨 녹우당  
비고 출판정보 : 『고문서집성 3 -해남윤씨편 정서본-』(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6) 본 번역문은 2016년-2017년 한국고문서 정서·역주 및 스토리텔링 연구사업 연구결과물임.
고문서집성 수록정보 『고문서집성』03 / 11. 수기·수표 / 수기·수표9 / 422 ~쪽
 
정미년 이덕조가 미납한 돈과 물품을 납부하겠다는 내용으로 작성해 준 표
 
주제
   정미년 5월 3일에 이덕조가 을사년∙병오년의 미납전(未納錢) 3,574냥(兩) 7전(錢) 중 일부 전문(錢文) 231냥 4전을 바치면서 또 일부 전문 78냥 25복(卜) 및 석어(石魚) 10동(同) 50속(束) 등을 바치겠다고 약속하고 ○○○에게 써준 수표(手標)이다. 정미년이 정확히 어느 해인지는 파악할 수 없다. 이덕조가 바칠 미납전이 무슨 명목인지는 알 수가 없다. 231전 4냥은 밥값[飯價]이라 하였는데, 이 수표 작성 시에 바친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전문 78냥 25복(卜) 및 석어(石魚) 10동(同) 50속(束)을 바치겠다'고 하였는데, 이는 멀지 않은 장래의 이행 약속으로 생각된다. 석어(石魚)는 조기이다. 동(同)은 물고기 1,000마리 또는 2,000마리를 한 묶음으로 세는 단위이다. 본문의 '석어(石魚) 10동(同) 50속(束)'은 구체적으로 몇 마리인지 미상하다. 즉, 속(束)이 동(同)의 하위 단위인지, 아니면 '10동 = 50속'인지 등이 불분명하다. 수표의 수취인이자 전문과 조기 등의 수취인인 ○○○은 누구인지 이름을 명시하지 않고 '우댁(右宅)'이라고만 하였다. 다만 해남윤씨가문의 다른 수표를 참조할 때 이는 윤형욱(尹亨郁)일 것으로 짐작된다. 이덕조와 ○○○ 사이의 관계도 미상이다.

용어
   수표(手標)는 매매(賣買)∙대차(貸借)∙기탁(寄託)∙약속(約束) 등을 할 때 당사자 간에 주고받는 증서(證書)로서, 대개 확인서(確認書)∙서약서(誓約書)∙각서(覺書)의 성격을 띤 것이라 하겠다.

참고문헌
   崔承熙, 『韓國古文書硏究』, 知識産業社, 1989. 法制處, 『古法典用語集』, 育志社, 1981. 檀國大學校 東洋學硏究所, 『韓國漢字語辭典』, 檀國大學校出版部, 1996. 장지영∙장세경, 『이두사전』, 정음사, 1983. 이희승, 『국어대사전』, 민중서림, 1986.
/ 작성일:200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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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未五月初三日 右宅前標
右標段 乙巳丙午兩年未納條 合錢三千伍百七十四兩七錢內 二百三十一兩四錢 玆飯價納上 又七十八兩二錢五卜 又石魚十同五十束納上之意 如是成標相考
標主 李德祚(手決)

정미 5월 초3일 이 댁[右宅]에 드리는 표
이 표를 작성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을사 병오 두 해 동안 미납한 전문 3,574냥(兩) 7전(錢) 가운데 231냥(兩) 4전(錢)은 자반(玆飯)1) 값으로 납부하고, 또 78냥(兩) 2전(錢) 5푼(卜)과 석어(石魚)2) 1동(同) 50속(束)을 납부할 뜻으로 이와 같이 표를 작성하니, 잘 살펴보시기 바람.
표주(標主) 이덕조(李德祚) [착명]

[주석]

1) 자반(玆飯)
좌반(佐飯)이라고도 한다. 물고기는 날 것을 생선(生鮮)이라 하고, 소금으로 짜게 절여서 저장하는 기간을 늘릴 수 있게 만든 것을 자반이라 한다. 자반보다 소금간을 덜하여 말린 것은 어포(魚脯)라고 한다. 순한글말을 한자어로 차자표기 하였다.『민족문화대백과사전』참조.
2) 석어(石魚)
조기. 석수어(石首魚)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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