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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년 불망기(不忘記)    
G002+AKS+KSM-XG.0000.0000-20101008.B003a_003_01290_XXX
 
분류 고문서-치부기록류-비망기 / 개인-생활-비망기
작성주체 수취: 윤내금(尹內禁)
작성시기 병자12월?
추정시기 병자년
형태사항 크기: 36×159.8 / 낱장, 1장 / 종이 /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 해남 연동 해남윤씨 녹우당  / 현소장처 : 해남 연동 해남윤씨 녹우당  
비고 출판정보 : 『고문서집성 3 -해남윤씨편 정서본-』(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6) 본 번역문은 2016년-2017년 한국고문서 정서·역주 및 스토리텔링 연구사업 연구결과물임.
고문서집성 수록정보 『고문서집성』03 / 20. 불망기 / 불망기6 / 449 ~451쪽
 
병자년에 윤내금(尹內禁)을 보낼 때 집안의 도망간 노비들의 명단을 적고 그들이 바치는 공선(貢膳)과 선물(膳物) 등을 기록한 불망기.
 
주제
   병자년에 윤 내금(尹內禁)을 보낼 때 집안 소유의 도망간 노비들의 명단을 적고 그들이 바치는 공선(貢膳) 등을 기록한 불망기(不忘記)이다. 이 불망기는 발급자 및 수급자가 불명확하고 발급연대마저 불확실한데, 문서 곳곳에 결락된 부분이 많아 정확한 내용 파악이 어렵다. 그러나 '윤 내금'의 '윤'은 '海南尹氏 집안의 어떤 사람'인 듯하고, '내금'은 '내금위장(內禁衛將)'의 준말인 듯하다. 그렇다면 이 불망기는 해남윤씨 집안의 어느 인사가 내금위장에 임명되어 부임하러 떠날 때, 그의 집안에서 후일에 대비하여, 당초 영암(靈巖)에서 살다가 나주(羅州) 등지로 도망간 종들의 명단과 종들이 공선(貢膳)할 내역 등을 적어 준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이 불망기는 대개 ① 노비의 명단 ② 그 명단을 작성하게 된 내력, 기타 특별히 기재할 사항 ③ 노비 별로 바치는 공목(貢木) 수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에는 대략 40여명의 노비 이름이 소생 비(所生婢) 및 나이, 거주지와 함께 기록되어 있으며, 혹 도망한 경력이나 개명한 이름 등도 기록하였다. ②에서는 이 노비들의 명단은 노비들의 진술을 기초로 작성된 것이며, 따라서 누락된 이름도 있고 내용도 정확하지 않으므로 계속 조사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였고, 또 노비 별 공선 수량 등을 기재하였다. ③은 끝부분으로, 여기에서는 몇몇 노비의 이름과 그들이 바치는 공목(貢木) 내지 들깨[荏子]의 수량을 기재하였다.

비고
   윤 내금이 누구인지, 병자년이 어느 해인지 등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참고문헌
   崔承熙, 『韓國古文書硏究』, 知識産業社, 1989. 檀國大學校 東洋學硏究所, 『韓國漢字語辭典』, 檀國大學校出版部, 1996. 장지영∙장세경, 『이두사전』, 정음사, 1983.
/ 작성일:200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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丙子年送尹內禁不忘記
故奴億山良妻幷産一生婢億花 變名億代丙寅 居▣...水鐵店 夫水鐵匠巨同 ▣前妻子李春卜李春▣...捧招保授三名幷水鐵匠云 此以下 乙亥年在▣...
同婢億代前夫一奉幷産婢九花己丑億代同里居 本店戶首宋日男▣...之一 族切隣 朴世生捧招保授日男年四十九 世生年三十▣...
同婢九花一生婢四月己未捉來使喚 丙子春其父宋日男招引逃去
二生婢得春辛酉 稱故更問次
三生奴甲生甲子 捉來使喚 丙子春其父宋日男招引逃去
四生奴丙寅丙寅
五生婢玉伊戊辰億龍花名而日男稱故

六生婢一品癸酉
七生婢莫德甲戌
八生 年乙亥
億山二生奴億龍甲申固城古谷村前妻檢之他婢稱云洪海居朱?之
億龍前妻檢之 再産一生奴德男甲辰
二生奴億立戊申
億龍後妻良女唜西非幷産一生婢延生丁巳
二生奴廷立庚申 稱故更問次
三生奴稱故
四生奴稱故幷更問次
五生婢延花丙寅
六生婢永花己巳
七生婢唜介辛未
億山三生婢今介丁亥固城古谷村 許接河得淵年 ▣...初夫海南大文時父洪莫同
今介一生婢大生戊申固城下全居私奴▣...年卅一幷捧招
三生婢{目/卩}梅甲戌
今介二生婢玉祥壬子順天馬乙山 許接戌兵父農所介
玉祥一生奴彦生辛未問于奉春玉祥有三子云
今介三生奴祥立乙卯固城廣內居 幼學許國祗戶奴成每
四生奴祥男戊午
五生奴祥得壬戌 時方使喚
六生婢唜每辛未洪莫同
億山四生婢銀介庚寅稱故更問次 夫小木匠裵億龍許接上▣...鄭漢傑年五十四捧招▣...
▣▣介一生奴得生戊申羅州非瑟島 其妻士世女子士世▣...稱名人家傍云
二生婢奉春辛亥固城上里古谷 夫朴乭伊許接▣...
三生婢順今丙辰全得男年卄八 居三千鎭檢岩 許接同▣...右兩口上年在星山時捉來還逃 其父及許接等侤▣...
四生奴白立戊午 稱故更問次
五生奴月明壬戌 此以下裵億龍所生
六生奴明月甲子
七生奴天日丁卯
八生婢日月己巳
奉春一生奴業生壬申
順今一生婢德春壬申德春或云得禮 似是二口更問次
億山五生奴▣......▣ 居昌原南面獨谷云 年己巳所生必不止此更花次...▣奴億山六生婢莫德康津白道 而今年夏 宋日男招引逃去
七生奴花卜乙巳
花卜一生奴敏伊辛未
二生奴敏祥甲戌
一. 右奴婢等 本居靈岩服役 其後逃居羅州 又爲推得服役退★七八年間 自羅州逃移固城 盖緣其中 婢億代本居固城故也 上年五月在星山時 幷推得花名捧貢矣
一, 右奴婢中圈點者 乙亥丙子兩年貢木 合每各四疋式 膳物眞荏子每名二斗式捧來事
一. 右奴婢等 頑詐成習 乍降乍叛 其中或有隱匿不現者 則各其保授侤音相考 嚴囚重杖 期於推出事
一. 侤音十三丈同封送去 相考後還封持來事

一. 婢九花一生婢四月三生奴中生兩口 則捉來使喚 而今年春間 其父宋日男招引逃亡 極可痛 其母婢九花重枷杻堅囚 令其父宋日男率現主家受益上納後保放事
一. 右奴婢中 年少未嫁娶 爲人且合使喚者若干口捉來 而捉來者則限受益上納 令嚴囚其父母兄弟中一人事
一. 已上所錄花名 皆因渠等之言而爲之 其間必多落漏 且其稱故者 必多詐僞之言 嚴刑請問 一一推出 見面更爲花名事
一. 居在他道他官禰云者幷一一其父母兄弟切族等 備納貢膳事
一. 婢奉之戊戌固城널오지 夫錫匠★得生或▣▣得男
同婢奉之一生奴蔓立甲子
二所生奴命生年九
二生奴命一庚午
三生婢命今甲戌
右婢奉之 則從前信服 而其所生必▣...捉來見面花名 而貢膳則一樣 收捧▣......▣名負貢膳以送 而各其妻或▣...勅來 限受益還納間拘囚事
丙子十二月 日 奴婢等
億龍貢木二疋
詳立貢木四疋任子一斗
花卜貢木二疋任子一斗
詳男貢木三疋任子一斗
連生貢木二疋任子一斗
奉春貢木二疋任子一斗
順今貢木二疋任子一斗
大生貢木二疋任子一斗
億生貢木一疋

병자년 윤내금(尹內禁)1)을 보내면서 써주는 불망기.
죽은 종 억산(億山)과 양인(良人)인 처(妻) 사이에 낳은 첫째 소생 계집종 억화(億花)는 이름을 억대(億代)로 고쳤으며, 병인년 생이다. 사는 곳은 …(원문 결락)… 수철점(水鐵店)2)이며, 남편은 수철장(水鐵匠)3) 거동(巨同)이다. …(원문 결락)… 전처(前妻)의 자식 이춘복(李春卜)·이춘▣(李春▣) …(원문 결락)… 봉초(捧招)4)를 받아 보수(保授)5)한 사람이 3명인데 모두 수철장이라고 한다. 이 이하 을해(乙亥)년에 …(원문 결락)…
계집종 억대(億代)의 전 남편 일봉(一奉)과 함께 낳은 계집종 구화(九花)는 기축년 생으로 억대와 한 마을에 산다. 본점 호수(戶首)6) 송일남(宋日男) …(원문 결락)… 의 일족으로 가까운 이웃 박세생(朴世生)에게 봉초(捧招)를 받아 보수(保授)하였다. 송일남의 나이는 49세이고, 박세생의 나이는 39세이다. …(원문 결락)…
같은 계집종 구화(九花)의 첫째 소생 계집종 사월(四月)은 기미년 생인데, 붙잡아 와서 부렸는데 병자년 봄에 그 아비 송일남이 불러내어 끌고 도망갔다.
둘째 소생 계집종 득춘(得春)은 신유년 생인데, 죽었다라고 말하니 다시 따져 물어야 한다.
셋째 소생 사내종 갑생(甲生)은 갑자년 생이다. 붙잡아 와서 부렸는데 병자년 봄에 그 아비 송일남이 불러내어 끌고 도망갔다.
넷째 소생 사내종 병인(丙寅)은 병인년 생이다.
다섯째 소생 계집종 옥이(玉伊)는 무진년 생이다. 억룡(億龍)으로 명단[花名]7)에 있는데, 송일남이 죽었다고 말한다.
여섯째 소생 계집종 일품(一品)은 계유년 생이다.
일곱째 소생 계집종 막덕(莫德)은 갑술년 생이다.
여덟째 소생은 을해년 생이다.
사내종 억산(億山)의 둘째 소생 사내종 억룡(億龍)은 갑신년 생으로 고성(固城) 고곡촌(古谷村)에 산다. 전처 검지(檢之)는 다른 집의 계집종이라 말하는데, 홍해(洪海) 주▣(朱▣)에 산다.
사내종 억룡의 전처 검지와 함께 낳은 첫째 소생 사내종 덕남(德男)은 갑진년 생이다.
둘째 소생 사내종 덕립(德立)은 무신년 생이다.
사내종 덕룡의 후처는 양인 여자로 말서비(唜西非)인데, 함께 낳은 첫째 소생 계집종 연생(延生)은 정사년 생이다.
둘째 소생 사내종 연립(延立)은 경신년 생이라 죽었다라고 말하니, 다시 따져 물어야 한다.
셋째 소생은 죽었다라고 하고,
넷째 소생도 죽었다라고 하니, 함께 다시 따져 물어야 한다.
다섯째 소생 계집종 연화(延花)는 병인년 생이다.
여섯째 소생 계집종 영화(永花)는 기사년 생이다.
일곱째 소생 계집종 말개(唜介)는 신미년 생이다.
사내종 억산(億山)의 셋째 소생 계집종 금개(今介)는 정해년 생이다. 고성 고곡촌에 산다. 붙어산 하득연(河得淵)은 나이가 …(원문 결락)… 첫 번째 남편은 해남(海南) 대문(大文)이고, 지금 남편은 홍막동(洪莫同)이다.
계집종 금개(今介)의 첫째 소생 계집종 대생(大生)은 무신년 생이고 남편은 고성(固城) 하리(下里)에 사는 사노(私奴) …(원문 결락)… 31세로 아울러 봉초(捧招)를 받았다.
셋째 소생 계집종 ▣매(▣梅)는 갑술년 생이다.
계집종 금개(今介)의 둘째 소생 계집종 옥상(玉祥)은 임자년 생이다. 순천(順天) 마을산(馬乙山)에 산다. 성병사의 농소에 붙어살았다.
계집종 옥상의 첫째 소생 사내종 언생(彦生)은 신미년 생이다. 봉춘에게 물으니 옥상에게 아들 셋이 있다고 한다.
계집종 금개의 셋째 소생 사내종 상립(祥立)은 을묘년 생이며, 고성(固城) 광내(廣內)에 사는데, 유학(幼學) 허국지(許國祗)의 사내종이다. 성매(成每) …(원문 결락)…
넷째 소생 사내종 상남(祥男)은 무오년 생이다.
다섯째 소생 사내종 상득(祥得)은 임술년 생이며 지금 사환(使喚)으로 부린다.
여섯째 소생 계집종 말매(唜每)은 신미년 생이며, 아비는 홍막동(洪莫同)이다.
사내종 억산의 넷째 소생 계집종 은개(銀介)는 병인년 생이라 죽었다라고 말하니, 다시 따져 물어야 한다. 남편은 소목장(小木匠)8) 배억룡(裵億龍)이며 붙어사는 …(원문 결락)… 정한걸(鄭漢傑)은 나이가 54세로 봉초를 …(원문 결락)…
…(원문 결락)… 개(介) 첫째 소생 사내종 득생(得生)은 무신년 생으로 나주(羅州) 비슬도(非瑟島)에 산다. 그의 처는 사세(士世)이다. 여자 사세 …(원문 결락)… 부르는 인가 옆이라고 한다.
둘째 소생 계집종 봉춘(奉春)은 신해년 생으로 고성(固城) 상리고곡(上里古谷)에 산다. 남편은 박돌이(朴乭伊)이고 붙어산 …(원문 결락)…
셋째 소생 계집종 순금(順今)은 병진년 생이며, 남편은 전득남(全得男)이고 28세이다. 삼천진(三千鎭) 검암(檢岩)에 산다. 붙어산 이는 같은 …(원문 결락)… 위 2명은 지난해 성산(星山)에 있을 때 붙잡아 왔는데, 다시 도망하였다. 그 남편과 붙어산 이에게 …(원문 결락)…
넷째 소생 사내종 백립(白立)은 무오년 생인데, 죽었다라고 말하니, 다시 따져 물어야 한다.
다섯째 소생 사내종 월명(月明)은 임술년 생이다. 이 이하는 배억용(裵億龍)의 자식이다.
여섯째 소생 사내종 명월(明月)은 갑자년 생이다.
일곱째 소생 사내종 천월(天月)은 정묘년 생이다.
여덟째 소생 계집종 일월(日月)은 기사년 생이다.
사내종 봉춘(奉春)의 첫째 소생 사내종 업생(業生)은 임신년 생이다.
계집종 순금(順今)의 첫째 소생 계집종 덕춘(德春)은 임신년 생인데, 덕춘을 혹 득례(得禮)라고도 부르는데, 아마도 2명인 듯하니 다시 따져 물어야 한다.
사내종 억산(億山)의 다섯째 소생 사내종 …(원문 결락)… 창원(昌原) 남면독곡(南面獨谷)이라는 곳에 산다고 한다.
…(원문 결락)…계집종 분이(分伊)는 기사(己巳)생이다. 낳은 아이들이 필시 여기에 그치지 않을 텐데, 다시 명단[花名]에 …(원문 결락)…
사내종 억산(億山) 여섯째 소생 계집종 막덕(莫德)은 강진(康津) 백도(白道)에 사는데 올해 여름 송일남 등이 불러내서 도망갔다.
일곱째 소생 사내종 ▣복(▣卜)은 을사년 생이다.
사내종 화복(花卜)의 첫째 소생 사내종 민이(敏伊)는 신미년 생이다.
둘째 소생 사내종 민상(敏祥)은 갑술년 생이다.

- 오른편 노비 등은 본디 영암(靈岩)에 살면서 신역(身役)을 살았는데, 그 뒤에 도망하여 나주(羅州)에서 살았다. 또 추쇄(推刷)해서 잡아다가 신역을 살다가 물러날 계획을 세워 7~8년 사이 나주에서 도망하여 고성(固城)으로 숨었다. 그 이유가 계집종 억대(億代)가 본래 고성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작년 5월에 성산(星山)에 있을 때에 함께 잡아들여 명단을 작성하고 공선(貢膳)과 선물(膳物)을 받았다.
- 오른쪽 노비 중 권점(圈點)을 친 자는 을해년과 병자년 두 해의 공선(貢膳)으로 받을 무명이 합쳐 일인당 4필씩 내야하며, 선물(膳物)은 참깨를 일인당 2말씩 받아올 것.
- 오른쪽 노비 등은 완악하고 간사함이 습관이 되어서 잠깐 굽혔다가 조금 후엔 배반하니 그 중에는 혹 숨어서 나타나지 않는 자가 있거든 곧 각각 그 보수(保授)9)다짐[侤音]10)을 상고하여 엄히 가두거나 무겁게 곤장을 쳐서라도 기어이 찾아낼 것.
- 다짐 13장을 동봉해서 보내니 자세히 살펴본 후에 도로 봉하여서 가져올 것.
- 계집종 구화(九花)의 첫째 소생 계집종 사월(四月)과 셋째 소생 사내종 갑생(甲生) 2명은 즉 붙잡아 와서 부렸는데, 금년 봄에 그 아비 송일남이 불러내어 도망했으니 매우 분통하다. 그 어미 구화에게 가추(枷杻)11)를 무겁게 채우고 감옥에 단단히 가두어서 그 아비 송일남이 도망한 노비를 데리고 주인집에 나타나게 하여 이익을 내서 바친 후에 보증인을 받고서 풀어줄 일.
- 오른쪽 노비 중에 나이가 아직 어리고 결혼하지 않은 자 중에서 사람됨이 부리기에 적합한 자 약간 명을 잡아오되, 잡혀 온 자들이 이익을 내서 바친 자 중에서 이익을 상납할 때까지는 그 부모 형제 중에 한 사람을 엄히 가둘 것.
- 이상 기록한 명단은 모두 그들의 말로 인하여 기록한 것이나, 그 사이 필시 누락되고 빠진 것이 많을 것이다. 또한 그 죽었다고 하는 자도 필시 거짓말이 많을 것이니, 엄중하게 형벌을 베풀어 문초하여 하나하나 찾아내어 얼굴을 보고 다시 명단을 기록할 것.
- 다른 도(道), 다른 고을에 산다고 일컫는 자는 그 부모 형제 친족 등에게 공선과 선물을 갖추어 바치게 할 것.
- 계집종 봉지(奉之)는 무술(戊戌)생으로 고성(固城) 널오지에 살며, 남편은 석장(錫匠) 명득(命得)으로 나이가 …(원문 결락)… 득남(得男) …(원문 결락)…
같은 계집종 봉지의 첫째 소생, 사내종 몽립(夢立)은 갑자(甲子)생이다.
둘째 소생, 사내종 명생(命生)은 9세이다.
둘째 소생, 사내종 명일(命一)은 경오년 생이다.
셋째 소생, 계집종 명금(命今)은 갑술년 생이다.
오른쪽 계집종 봉지는 예전부터 믿고 따랐으나 그 자식들도 필시 …(원문 결락)… 잡아와서 얼굴을 보고 명단을 작성하고 공선은 예전처럼 받고 …(원문 결락)… 부가된 공선을 기록하여 보내고 각각 그 처와 혹 …(원문 결락)… 수익을 내어 환납할 때까지 붙잡아 가둘 것.
병자년 12월 일 노비 등 계집종 구▣(仇▣) …(원문 결락)…

사내종 억용(億龍) 공선(貢膳) 무명 2필(疋)
사내종 상립(詳立) 공선(貢膳) 무명 4필(疋) 깨 1말[斗]
사내종 화복(花卜) 공선(貢膳) 무명 2필(疋) 깨 1말[斗]
사내종 상남(詳男) 공선(貢膳) 무명 3필(疋) 깨 1말[斗]
계집종 연생(連生) 공선(貢膳) 무명 2필(疋) 깨 1말[斗]
계집종 봉춘(奉春) 공선(貢膳) 무명 2필(疋) 깨 1말[斗]
계집종 순금(順今) 공선(貢膳) 무명 2필(疋) 깨 1말[斗]
계집종 대생(大生) 공선(貢膳) 무명 2필(疋) 깨 1말[斗]
사내종 억생(億生) 공선(貢膳) 무명 1필(疋) 깨 1말[斗]

[주석]

1) 윤 내금(尹內禁)
‘윤(尹)’은 이 문서가 해남 윤씨 집안에서 나온 것이므로 해남 윤씨 집안 사람 중 하나인 듯하다. ‘내금(內禁)’은 ‘내금위장(內禁衛將)’의 준말인 듯하다.
2) 수철점(水鐵店)
조선 시대 가마솥, 제기 따위의 쇠그릇을 팔던 가계
3) 수철장(水鐵匠)
조선 시대에, 공조(工曹)에 속하여 풀무에 들어가지 아니하는 무쇠로 가마솥, 제기(祭器) 따위의 쇠그릇을 만드는 일을 맡아 하던 사람.
4) 봉초(捧招)
죄인을 문초하여 구두로 진술을 받던 일을 말함.
5) 보수(保授)
보석(保釋)된 사람이나 도피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유력자(有力者)가 책임을 지고 맡음.
6) 호수(戶首)
땅 여덟 결(結)을 한 단위로 하여 공부(貢賦)를 거두어 바치는 일을 맡아 하던 사람. 또는
7) 화명(花名)
호적부를 편성할 때 인명을 화명(花名)이라고 칭하였다. 여기서는 노비문서를 작성할 때 쓴 명단을 가리킨다.
8) 소목장(小木匠)
나무로 가구나 문방구 따위를 짜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9) 보수(保授)
보석(保釋)된 사람이나 도피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근친(近親)이나 친구가 책임지고 맡음.
10) 다짐[侤音]
어떤 사실의 옳음을 확인하거나 그 사실대로 실행할 것을 맹서하는 문서. 관아에서 백성에게 확실한 대답을 받는 일.
11) 가추(枷杻)
형구(刑具)의 하나. 죄인의 목에 씌우는 나무칼과 손목에 채우는 목제 수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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