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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英濟) 시(詩)    
G002+AKS+KSM-XI.0000.0000-20101008.B001a_001_01285_XXX
 
분류 고문서-시문류-시 / 교육·문화-문학·저술-시
작성주체 발급: 영제(英濟)
추정시기 조선후기
형태사항 낱장, 1장 / 종이 /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 안동 오천 광산김씨 후조당  / 현소장처 : 안동 오천 광산김씨 후조당  
비고 출판정보: 『고전자료총서 82-2 광산김씨 오천고문서』(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2) 본 번역문은 2014년 한국고문서 정서·역주 및 스토리텔링 연구사업 연구결과물임.
고문서집성 수록정보 『고문서집성』01 / 21. 시문 / 시4 / 449 ~쪽
 
손영제가 김부윤에게 시를 올리며 화답을 요구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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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惇敍侍下 求和
 多少斯文共斷金 知君一意愛音深 韋齋古迹頻開誘 諼止江南歸去心
  又
 多君卜築占名丘 取醉長吟共自由 雪後溪山應更好 不妨邈此病遨頭
  鄒川病客書
   孫德裕城 英濟

(돈서(惇敍)1) 시하(侍下)에게 올리며 화답을 요구하다)
多少斯文共斷金 수많은 사문(斯文)이 마음을 함께해 쇠를 자르니2)
知君一意愛音深 그대가 일념으로 벗의 마음 깊이 알아줌을 알겠소.
韋齋古迹頻開誘 위재(韋齋)3)의 옛 자취를 자주 계도하며
諼止江南歸去心 강남(江南)으로 돌아갈 마음을 잊으시오.

(또[又])
多君卜築占名丘 훌륭하네! 그대 이름난 언덕에 집을 짓고4)
取醉長吟共自由 제 멋대로 술에 취하고 길이 읊조리누나.
雪後溪山應更好 눈 내린 뒤라 산수가 훨씬 아름다울 것이니
不妨邈5)此病遨頭 이 병든 오두(遨頭)6)를 초대해도 무방할 터.

추천병객(鄒川病客)7)이 쓰다.
손덕유(孫德裕) 성주(城主)8) 영제(英濟)

[주석]

1) 惇敍
金富倫(1531∼1598)의 字이다. 본관은 光山이고 호는 雪月堂이며 退溪의 문인이다.
2) 자르니
󰡔周易󰡕 「繫辭傳上」에 “두 사람이 마음을 함께하면 그 예리함이 쇠를 자르고, 그 향기는 난초와 같다.(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이 보인다. 합심하여 협력하는 것, 혹은 도타운 情誼를 의미한다.
3) 韋齋
朱熹의 부친인 朱松의 號이다.
4) 짓고
1594년(선조 27) 金富倫이 安東 宅邊 계곡 가에 ‘雪月堂’이란 정자를 지은 것을 말하는 듯하다.
5) 邈
전후 의미상 ‘邀’字의 오기로 여겨진다.
6) 遨頭
太守의 별칭이다. 宋나라 때 成都에서는 정월부터 4월까지 浣花溪에서 잔치를 열었다. 태수가 出遊하면 士女들이 나와 구경했고 태수를 ‘놀이의 우두머리[遨頭]’라 불렀다.
7) 鄒川病客
당시 禮安縣監을 역임했던 孫英濟의 號이다. 본관은 密陽이고 자는 德裕이다. 부친은 군자감정 孫凝이고 모친은 趙光遠의 딸이며, 退溪의 제자이다. 1561년(명종 16) 문과에 급제한 뒤, 1569년(선조 2) 禮安縣監이 되어 惠政을 베풀고 향교의 文廟를 중수하는 등 많은 치적을 남겼다. 1574년(선조 7) 사재를 희사하여 金富倫 등과 함께 陶山書院 건립에 이바지했다. 이후 사헌부지평·울산부사 등을 지냈다.
8) 城主
수령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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