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노성 파평윤씨 명재 종가

병자호란때 강화도에서 순절한 윤전(1575-1637)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윤전은 이괄의 난(1624년)때 공주로 피신한 인조를 호종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의 필선(弼善)이셨던 선생은 세자빈ㆍ대군ㆍ원손 등을 모시고 강화도로 들어가 적과 대항하다가 절사하셨다. 후에 이조판서에 추증 되었고 충헌이라는 시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