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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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존덕사
존덕사에는 서애 류성룡과 그의 셋째 아들인 수암 류진(修巖 柳袗, 1582~1635)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1607년 서애가 타계하자 정경세 등 지방 유림의 공의로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613년(광해군 5)에 존덕사를 창건하고 위패를 봉안 하였고, 1614년 병산서원으로 개칭하였다. 류진이 이곳에 추가로 배향된 것은 1662년(현종 3)이다. 사당은 신성한 공간이며 위엄을 갖추어야 하기에 내삼문의 좌우로는 담장을 둘렀다. 경사진 지형에 서원을 짓고 가장높은 곳에 사당을 배치한 것도 이러한 까닭이다. 또한 제향공간 즉 제사 공간은 단청도 하고 태극문양으로 장식하고 있어 강학공간과 대조적인면도 있다. 서원에서 가장 윗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 구조이며 풍판이 설치된 맞배지붕건물이다. 변형된 익공(翼工)양식의 겹처마로 단청이 되어 있으며 전면 좌우에 계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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