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 및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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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공종택
이 건물은 무의공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의 4남 박선(朴璿1592~1669)이 백형인 박유를 위해 1644년 건립한 가옥이다. 1942년에 고치면서 불타버린 대문채를 새로 세웠다고 한다. 건물 전체가 대문채, 정침, 내삼문,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침은 정면 10칸, 측면 7칸의 □자형으로, 사랑채는 팔작지붕 안채는 맞배지붕이다. 한두 차례의 보수를 거치면서 부분적으로 구조변형이 이루어지기는 했으나 가운데 설주의 유구와 사랑대청의 대들보 상부에 고졸한 파련대공 등 품격을 지니고 있는 큰 규모의 저택으로 무의공의 불천위 사당까지 갖추고 있어 중요한 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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