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1년 죽산안씨가 아들 정철과 정황에게 보낸 편지이전으로

ㆍ자료UCI : G002+LET+KSM-XF.1571.0000-20140430.B0023_01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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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명칭 죽산안씨 언간
연대 1571년
발신자 성명: 죽산안씨, 성별: 여, 연령: 77세, 수신자와의 관계: 어머니, 지역: 미상, 지위: 미상
수신자 성명: 정철과 정황, 성별: 남, 연령: 36세와 48세, 발신자와의 관계: 아들, 지위: 문신
크기 19 x 18.7cmcm
인신 없음
연기 신미뉴월스므여랜날
보존상태 양호
서체 흘림체
영인사항 한글서예변천전(1991)
안내정보
이 편지는 1571년 6월 28일 송강(松江) 정철(鄭澈, 1536~1593)의 어머니인 죽산안씨(1495~1573)가 아들 형제 즉, 정철과 정황(鄭況, 1528~?)에게 보낸 편지이다. 편지에 ‘신미 뉴월 스므여랜날’이라는 간기가 나와 있어서 1571년(선조4년) 6월 28일에 작성된 편지임을 알 수 있고, 발신자는 ‘모 안’이라고 되어 있고, 수신자는 봉투에 ‘고양 아기네젼 답샹’이라고 적혀 있다. 송강은 1570년 4월 아버지 정유침(鄭惟沈, 1493~1570)이 죽자 자신의 형인 정황과 함께 현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에 있는 아버지의 무덤에서 1572년 6월까지 2년 동안 시묘살이를 했는데, 이때 어머니 죽산안씨가 아들들에게 보낸 편지가 바로 이 편지이다. 이 편지 외에도 1571년 7월에 쓴 편지와 이듬해 정월에 아들들에게 쓴 죽산안씨의 편지가 남아있다. 필체는 초기의 모방체에 속하는 것으로, 이 글씨에서 붓글씨로서의 유연성이나 자모, 자간의 연결서선이 없는 딱딱하고 강한 느낌이 나는 특징이 보인다. 내용적으로는 죽은 남편의 묘에서 시묘살이하는 아들들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여실히 담겨있는 편지이다. 16세기 매우 이른 시기의 한글편지 자료이지만 편지의 작성시기나 발수신관계가 분명해서 언간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또 현재까지 전하는 여성의 한글편지 중 시기상 앞선 자료이고, 송강 정철의 어머니 편지이므로 국문학 연구에 있어서도 중요한 편지이다.

키워드 : 아들, 아기네, 형제, 더위, 부조, 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