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 및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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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집종가 전경
일반적인 조선시대 주택의 공간구성은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이 다르고,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의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주택의 배치와 평면구성에 있어서도 대가족에 따라 규모가 커지고, 남자와 여자를 구별하려는 의식에 따라 거처라고 활동하는 공간이 다르고 구분되었다.
이 가옥은 윈래 1613년(광해군 5)에 지어진 것이다. 현재 소유자의 5대 조부인 문병호가 1795년(정조 19)에 크게 수리한 후 14대째 내려오고 있다.
이집의 공간 구성은 안채, 마루로 된 광, 머리방, 부엌 사랑채, 문간채 등이 있다. 이 가옥은 230년 이상 된 건물로 일부 개조되었으나 전반적으로 원형이 잘 보존된 이 지방의 전통적인 가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