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와 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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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복 정경세(愚伏 鄭經世, 1563-1633) 묘
우복 정경세 선생은 조선 중기 문신이요 대학자로서 자는 경임, 호는 우복, 본관은 진주로 청리면 율리에서 출생하였다. 서애 유성룡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문과를 거쳐 벼슬이 이조판서 대제학에 이르렀다. 후에 의정부 좌찬성에 추증되고 문장이란 시호가 추서되었다. 관련유적으로는 외서면 우산리 우산동천 일대에 대산루와 계정(지방유형문화재 제156호), 우복종가(민속자료 제31호)가 있고 뒤쪽에 선생이 후학양성을 위해 세운 도존당이 있다. 신도비는 총 높이가 404㎝이고 이수의 높이 115㎝, 비신 높이 223㎝에 이르는 웅대한 비석으로 1758년(영조 34년) 4월에 세웠다. 신도비 우측 산자락에는 선생의 묘소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