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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락서원
이 서원은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1554~1637)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조선 효종 6년(1665) 제자들이 건립한 건물이다. 숙종 2년(1676)에 사액서원이 되었다. 그러나 고종 8년(1871)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폐되었다가 1932년 사당을, 1971년에는 부속건물도 복구하였다. 장현광은 관직에 나가지 않고 오직 학문과 제자 양성에만 몰두하였다. 1636년 병자호란 때는 의병을 일으키고 군량미를 모아 전장에 보냈다. 그러나 삼전도 굴욕 소식을 듣고 분개하여 동해안 입암산으로 들어간지 반년만에 별세하였다. 서원 내의 건물로는 사당인 경덕사, 강당, 동 · 서재, 3칸의 문루, 4칸의 고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당은 모두 6칸으로 가운데는 대청을 두고 그 좌우에는 각기 온돌방을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