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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서원(만회당 장경우)
이 서원은 극명당(克明堂) 장내범(張乃範) 선생과 만회당(晩悔堂) 장경우(張慶遇) 선생 양대분을 봉향한 서원으로서 장내범 선생(1563~1640)은 오산서원의 원장으로 사림을 영도하시었고 임진왜란 시 창의하셔서 안동 의성 군위 등지의 전투에서 분전하셨으며 장경우 선생(1581~1656)은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인동 의병장으로 활약하시다가 강화조약이 체결된 후 후진교육에 전념하던 중 1651년 성곡리 화산아래 화산서당(花山書堂)을 건립하여 강학하셨으며 선생 별세 후 1840년 사림들의 중론에 의하여 석적읍 중리로 이건함과 동시에 묘우를 신축하고 승원하여 만회당 선생을 봉향하였다. 1871년(고종8년) 대원군의 조령에 의하여 묘우는 훼철되었으며 강당은 남아 1989년 5월 2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20호로 지정되었다가 영남대학교 민속원으로 이건하는 한편 종중과 유림들의 공론으로 서원복원을 결의하고 이곳 봉두암 아래 묘우(3간) 강당(5간) 동서재(각4간) 내삼문(3간) 외삼문(3간) 등을 2007년에 복원하여 소암서원에 봉향되었던 극명당 선생과 함께 봉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