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공간

  • 삶의 공간과 유물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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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내삼문은 제사공간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내삼문을 들어서면 서애 류성룡과 그의 셋째 아들인 수암 류진(修巖 柳袗, 1582~1635)의 위패를 모신 존덕사와 전사청이 위치하고 있다. 향사(享祀) 때에 제관(祭官)들이 출입하였다. 정면 3칸의 솟을삼문으로 사당의 출입문답게 붉은 색칠을 하여 부정한 것의 접근을 막고 있다. 향사례에서 신문 앞의 마당은 중요한 장소가 된다. 집례를 맡은 임원들은 신문 안마당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일반 학생들은 앞마당에서 참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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