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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정사 입구
용천정사(龍泉精舍)는 조선 인조때 명신 정온 션생이 시묘를 위해 지은 움막을 1808년(순조 8)에 중수 하였으며 매년 음력 9월 9일에 원근 유림들이 모여 국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선생의 호는 동계요 시호는 문간이며 1569년(선조 2)에 거창군 위천에서 탄생하시어 광해군 2년에 별과에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지내시고, 대사간, 경상도, 관찰사, 이조참판을 거친명신으로 돌아가신 후에는 영의정과 홍문정 대제학에 추증되었다. 1641년 6월 73세 세상을 떠나기까지 많은 저술과 애국충절의 시구를 지었으며 일찍이 정인홍(鄭仁弘), 정구(鄭逑) 선생에게 사사하였으며 절의가 뛰어났고 효행이 지극하였으며 문필도 뛰어났다. 병자호란 때에는 화의를 반대하여 할복까지 기도한 애국충신으로 저서로는 동계집(桐溪集)이 있으며, 1636년 음력 9월 9일 중양절(重陽節)에 본 용천저사 옆 낙모대에서 범국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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