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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CI
G002+AKS+KSM-XF.1682.0112-20190131.B044a_000_B00300573
인용(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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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2년(숙종 8)에 6월 5일에 林泳이 미상의 수급자로부터 편지를 받고 답장 겸 자신의 진퇴를 논의하기 위해 보낸 簡札.
주제
林泳은 1682년(숙종 8) 5월 13일에 吏曹佐郞에 임영되었다.
아울러 이 즈음에 林泳은 어느 書堂의 책임자로도 추천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林泳은 공사간의 모진 직책에서 벗어나고자 하여 한가로운 곳으로 물러나 있으면서 미상의 수급자와 편지로 연락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林泳은 6월 4일 밤에 미상의 수급자로부터 편지를 받고 난 후 답장을 겸하여 자신의 진퇴를 논의하기 위해 본 간찰을 썼다.
임영은 본 간찰에서 이조좌랑에 임명되어 부득이하게 출사하겠지만 곧바로 사직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특히 임영은 수급자가 준 乾生薑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하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비만으로 고생하던 林泳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재로 이용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용어
洛은 한양이다.
郎官은 佐郞이나 正郞과 같은 실무자를 의미한다.
牛溪集은 우계 성혼의 문집이다.
『羅州林氏世譜』, 『寒喧箚錄』, 『숙종실록』
집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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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夏初在洛 嘗辱
下翰兼蒙 印寄小微史且有乾生薑
之 惠當時固深感荷適方悤悤下鄕
不及奉謝狀自謂此來便可修致至今
遷就茹恨多矣昨因京褫又承
眷札欣審當暑
佐履萬重慰荷尤何可勝而重愧報謝之
稽緩也昨來恩津 兄過訪陋止相語
半日何言不及於
尊兄耶營下供劇旣已經年其何以堪
其勞悴 仲氏扶安 兄意外坐罷別
去之後客懷當倍無聊也弟四月歸
覲方留親側而中間連以史事被
召命郎官旣不得陳疏亦不可公然退坐
故將以近間作洛 行私情悶迫何可言
下惠乾生薑又復受 賜得此幾足以
不徹食矣僕僕呵呵牛溪集自警編 終
煩 印寄自作 情念之不泛 酬應
紛擾之中何能照管及此耶謝荷萬萬
自餘非書可悉伏惟
尊下照 謹謝狀上
壬戌 六月初五日
扇封 □鼯桉此
簡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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