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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001
큰댁의 형제분께 들입니다. 삼가 묻습니다. 요사이 형제분의 체후가 매우 보위되고, 온 식구들도 탈이 없으신지요? 그리워 우러르는 마음 구구합니다. 덕정동(德正洞)의 산송(山訟)이 끝내 흉한 꼴에 이르게 되니,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어제 일제히 나아간다고 하는데, 본 -
640002
지난번 종이 돌아와 삼가 보내주신 편지를 받고서 지금까지 위로가 되었습니다. 요즈음 기거하시는 것은 어떠하시며, 아이들도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답답하고 울적한 마음 그치지 않습니다. 저는 부모님을 모시며 겨우 보내고 있는데, 아내의 병이 이곳에 온 이후로 다시 -
640003
아버님께 아룁니다. 어제 인편으로 내려주신 편지로 삼가 위로되어 매우 다행스럽습니다. 삼가 알지 못하겠습니다. 밤사이에 건강이 매우 편안함을 한결같이 누리시며, 온 집안 형편도 전과 같은지요. 저의 사모함이 한 가지만이 아닌지라 지극히 생각하는 마음을 견딜 수가 없 -
640004
길사가 겨울에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매화가 얼어버리니 소회가 우러름이 간절합니다. 은노(銀奴)가 왔기에 삼가 받고서 알았습니다. 고요히 계시는 중에 연이어 보중하고 매우 왕성하시며 온 가족이 고루 잘 계시다고 하니, 우러러 위로되고 또 기원합니다. 저는 쇠약함이 -
640005
형님께 편지 올립니다. 어제 삼가 내려주신 편지를 보고 알았습니다. 삼가 오래도록 못 만난 소회가 위로가 되었습니다. 다시 삼가 알지 못하겠습니다. 밤사이 상중(喪中)에 건강은 만 가지로 견디시고 온 집안 가족들도 어제 같으신지요. 삼가 사모하고 그리워함이 한 가지 -
640006
인제(姻弟) 윤일규(尹一揆) 상서(上書). 지난달 초에 성으로 들어가 경백(敬伯)의 서찰을 보고 삼가 접때 건강이 편안하심을 알고서 삼가 다행으로 위로되는 마음 지극함을 견디지 못하였는데, 그 뒤에 소식이 또한 막연하여 듣지 못하였습니다. 가을[秋序]이 이미 끝났는 -
640007
예동(禮東) 정궤하(靜几下)에 보내는 답서[回納] 병든 딸아이가 근친하러 왔는데 피부색이 좋아서 병들어 슬픈 와중에 기쁘고 위로됨이 더욱 많습니다. 만약 덕망 있는 집안의 복(福)과 힘이 아니었다면 여러 해 동안의 고질병의 뿌리를 어찌 치유할 수 있었겠습니까? 삼가 -
640008
예곡(禮谷) 정궤(靜几) 집사(執事)께 세밑[歲暮]의 차가운 날씨에 그리워 우러르는 마음 평소보다 배로 더합니다. 삼가 생각건대 노형 형제께서 복이 많으시고 가족들 모두 길하게 계시겠지요. 우러러 생각건대 자손들이 줄을 이루어 다만 앉아서 고개만 끄덕일 것이니 이런 -
640009
예동(禮洞) 정궤(靜几) 집사(執事)께 오랫동안 소식이 막혀있는 중에 신랑(新郞)이 찾아 와 주어서 아름다운 모습[丰儀]과 훌륭한 풍채가 한층 더 달라져 있으니 덕문(德門)에 새로 들어온 사람들이 지란옥수(芝蘭玉樹)가 아닌 이가 없음을 알 수 있겠습니다. (이 때문 -
640010
예동정체(禮東靜棣)에 보내는 답서[謝候] 지난 번 보내주신 일은 출타를 한 탓에 답장을 늦어졌습니다. 삼가 깊은 가을 형제분[靜棣]의 건강 잘 보존하고 있는지요? 제 딸의 병은 다행히 더 악화되지 않았습니까? 그쪽의 일을 생각하면 매번 낚시에 걸린 물고기처럼 잊기 -
640011
예동정궤(禮東靜几) 집사(執事)께 꽃비가 곧장 개이고 보리밭의 바람도 차갑지 아니한데 건강 평안하시며 제절(諸節) 모두 편안하신지 우러러 그리워하는 마음 참으로 깊습니다. 저희 형제는 예전처럼 지내고 있어 나머지 언급할 것은 없습니다. 댁의 손자는 약을 잘 복용하지 -
640012
예동(禮洞) 정궤(靜几) 집사(執事)께 사위가 돌아간 후 적적하여 소식이 막혀 답답하였습니다. 삼가 여쭙건대 따뜻한 봄날 형제분들은 편안히 지내시며 제절(諸節)은 모두 길하신지 삼가 그립습니다. 저는 침과 가래로 목소리를 잃은 것은 한 달 남짓인데 괴로워 견딜 수 -
640013
예동(禮洞) 정궤(靜几) 좌하(座下)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는데 삼가 생각건대 건강 더욱 잘 보전하며 제절(諸節)은 모두 잘 지내는지 삼가 그립습니다. 저는 자잘한 집안 걱정은 근심할 겨를이 없고 저의 병이 지루하게 낫지 않고 있어 몹시 고통스럽습니다. 순서(順瑞)가 -
640014
예동체좌(禮東棣座) 집사(執事) 해가 또 바뀌어 저도 또한 나이가 꼭 70살의 노인이 되었습니다. 하물며 저보다 먼저 세상에 태어난 노형은 어떻겠습니까? 손가락 한 번 튕길 순간에 큰 바다에 먼지가 인다는 것은 거짓말이 아닐 것입니다. 생각건대 한 자리에 나란히 앉 -
640015
예동(禮東) 정좌(靜座)에 보내는 답서 인편으로 보내 주신 서찰을 받고 삼가 엄동설한에 건강 편안하시며 가족들 모두 잘 지내며 우리 손녀 아이도 사랑을 받으며 편안히 지냄을 알고 마음 가득 위로되어 근심이 풀립니다. 강화도의 일[沁事]은 돌아가며 유행하는[輪行] 마 -
640016
예동(禮洞) 체좌(棣座) 집사(執事) 혼인(婚姻) 전에 일찍이 절친한 벗이 아닌 적이 없었고 혼인 관계를 맺은 이후로는 아직까지한 번도 편안히 만난 적이 없으니 세상사가 뜻과 같지 않다는 것이 이러한 것인가 봅니다. 부질없이 홍두(紅豆)의 그리움이 간절할 뿐입니다. -
640017
예동(禮東) 형제분께 드립니다. 한해가 마침내 끝나가니 눈 내린 뒤의 추위[雪寒]가 정녕 긴박한데 형제분의 건강 잘 보전하고 편안하시며 제절(諸節)이 모두 길한지 마음 졸이며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저의 노쇠한 모습은 날로 심해져 온갖 증상이 다 달려들어 차도가 있어 -
640018
삼가 답장 문후 올립니다. 객지로 떠난 날이 오래라 적적한 것이 힘듭니다. 아우의 발걸음이 막 돌아가자 사위의 말[馬]이 뒤따라 이르렀습니다. 아울러 은혜로이 보내준 문안을 받드니, 두루 위로가 되고 문득 마음이 탁 트임을 느낍니다. 삼가 맑고 온화하게 고요히 계시 -
640019
예동(禮東)의 형제분[棣案]께 회답함[回納] 신랑(新郞)이 잘 도착하면서 보내주신 서찰을 전해주었는데, 종이 가득 정겨운 말씀이 마치 마주앉아 재미있게 이야기 나누는 것처럼 애연하니 어찌 시원하게 위로되지 않겠습니까? 삼가 요즈음의 형제분께서는 더욱 잘 지내시며 제 -
640020
예동(禮東)의 형제분께 들입니다. 그 사이에 못 뵈었기에 우러러 아룁니다. 한 해가 막바지인데 체후는 더욱 보호하고 삼가시며, 여러 가족도 모두 잘 계시고, 앓고 있는 홍역 말고 다른 탈은 없으신지요? 백부님의 거동은 근래 강녕함을 회복하셨는지요? 우러러 그립고 또 -
640021
일전에 보내주신 답장은 참으로 고맙습니다. 봄바람이 많이 찬데 삼가 중시후(重侍候) 만안(萬安)하시며 가내 두루 평안하신지요? 그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저는 연이은 두통으로 위장이 상하고 살이 빠져서 약물도 효험이 없으니 고민스럽기만 합니다. 도기(島記) -
640022
삼가 추운 겨울에 정체(靜棣)의 체후(體候)는 신의 많은 보살핌으로 제절(諸節)이 각각 평안하신지요? 삼가 그리운 마음이 간절합니다. 저는 일단 전처럼 지내고 있으며, 동네 사람들도 다 여전합니다. 나머지는 말씀드릴 만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세금 독촉이 날로 심해 -
640023
1738년(영조14) 민통수(閔通洙)가 모인(某人)에게 보낸 편지. 계상(稽顙)하고 말씀 드립니다. 지난번 헛걸음하신 일은 지금까지도 놀랍고 한탄스러웠는데, 보내주신 편지를 받고 늦더위에 한가하게 잘 지내심을 알게 되어 상중이면서도 몹시 위로됩니다. 고애자(孤哀子) -
640024
1659년(효종10) 류지(柳榰)가 [김빈]에게 보낸 편지 수일 전 홍주(洪州) 공무로 인해 영(營)으로 돌아오신 지 며칠되셨다는 소식을 처음 듣고 편지 한 통을 써서 대충 부쳤습니다. 아직 전달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이리 먼저 보내주신 편지를 받고 편안히 -
640025
1673년에 이혜(李嵇)가 [김빈]에게 보낸 편지 그리워하던 중에 보내주신 편지를 받고 입추 이후 정사를 돌보시는 정황이 모두 편안하심을 알게 되어 매우 위안이 되었습니다. 저는 바쁜 공무로 날을 보내고 있고 더 드릴만한 말씀이 없습니다. 보내주신 절선(節扇)은 잘 -
640026
윤달 7월 영지(瑩之)가 모인(某人)에게 술에 취해 만날 약속을 지키지 못함을 알리는 편지 어제 보내주신 답장이 지금도 감격스러워 편지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있습니다. 밤사이 편히 주무셨다 하니 매우 위로됩니다. 오늘은 반드시 찾아가 뵈려고 했으나 시골에서 오신 손님 -
640027
문도(文道)가 모인(某人)에게 보낸 편지 한낮에 연달아 손수 쓰신 편지를 받고, 우중(雨中)에 공무를 보시는 형편이 두루 평안하심을 알게 되어 우러러 위로되었습니다. 편지에 말씀하신 일은, 소한(少韓)이 좌우(左右)를 만난 뒤 저에게 들렀기에 상세히 그 의향을 알아 -
640028
정유년 지호가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이별한 후에 소식이 아득하여 늘 그리워하고 있었는데 홀연히 뜻밖에 정감 어린 편지가 마침 왔습니다. 놀라고 기뻐하며 봉투를 열어 보고 매우 위로되어 무어라 할 말이 없습니다. 하물며 수령으로서의 안부가 좋으시다는 것을 아니 -
640029
1901년(광무5) 김강식이 친형 김정식(金庭植)에게 보낸 간찰 형님께 편지를 올립니다. 지난 3일에 보내신 편지는 이번 17일 12점(點)의 종이 울릴 때 서문(西門) 밖에서 찾아서 받았습니다. 늦더위에 어머님께서 더위의 일반적인 환후로 편찮으시다고 하니 매우 놀 -
640030
제(弟) 정휘가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지금 영감께서 보내신 편지를 받고 기뻤으며 영감의 안부가 더욱 평안하심을 알았습니다. 말씀하신 일은 감히 지시하신 대로 하지 않겠습니까. 신시(申時) 이후에 또한 마땅히 안장을 갖춘 말을 보낼 것입니다. 나머지는 이만 줄입 -
640031
1891년 유상목이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지난번 편지에 답장을 하지 못했는데 홀연히 봄이 저물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어찌 섭섭하다는 탄식이 없겠습니까. 정이 없음을 면할 수 없습니다. 지금 늦봄에 연로하신 어머님께서는 강릉(岡陵)과 같이 건강하시고, 부모님을 -
640032
1890년(고종27) 김기흠 등 5인이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뜻밖에 여러분의 편지를 받고 서리 내리는 계절에 여러분의 안부가 평안하심을 아니 위로가 됩니다. 저희들은 각자 번다한 공무로 바쁘며 나머지는 말씀드릴만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선고(先稿)를 간인하는 -
640033
계해년 안규복이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복(復)이 삼가 아룁니다. 길이 30리가 되지 않는데 한결같이 만나 뵙지 못하니 오래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물며 한해가 저무는데 궁벽한 산에서 때때로 그리운 생각이 친구 간의 서로 아끼는 사이에 왔다갔다하지 않은 적 -
640034
병자년 연이 아버지에게 보낸 간찰 아버님께 편지를 올립니다. …(원문 결락)… 소식이 막힌 것이 세대를 거른 것보다 심합니다. 정리가 없어져 …(원문 결락)… 논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지금 종형(從兄)을 대하고 비로소 …(원문 결락)… 이야기를 나눔에 …(원문 결 -
640035
경오년 이명이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집안이 불행하여 조카가 요절했으니 늘그막의 심사를 스스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지금 위문편지를 받으니 정의(情誼)가 손에 잡힐 듯합니다. 감격스러움을 어찌 말할 수 있겠습니까. 편지를 받고 봄추위에 편안히 지내신다는 것을 아 -
640036
을묘년 이의식이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이미 해가 넘게 쌓인 그리움을 풀었는데, 또 뜻밖에 천금과 같은 편지를 받았습니다. 감사와 위로가 함께 합니다. 더구나 맑고 화창한 봄에 어른 모시고 공부하며 평안하심을 알게되어 지극히 축하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합니다. 저 -
640037
갑자년 소(熽)가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지난번에 편지 1통을 써서 당형(堂兄)에게 함께 부쳤는데 이미 출발한 뒤라서 끝내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으니 한탄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지금 관(官)의 인편을 통해 여러 형의 안부가 평안하시다고 들었으니 매우 위로가 됩니다. -
640038
정묘년 정이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봄에 한 번 만난 것은 오랫동안 소식이 막힌 데서 나왔지만 돌아가는 기일이 바빠서 여유 있게 만나지 못해서 지금까지 몹시 아쉽습니다. 지금 한창 심한 더위에 존(尊)의 안부 평안하시리라 생각하니 매우 그립습니다. 저는 노병(老 -
640039
능천서당에서 가야의 김씨 측에서 실기를 간행하면서 남악 선생의 「여강서원정문」을 자신의 선조가 썼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글에 동조하며 쓴 답통문 능천서당(能川書堂)에 보내는 답통문 이 글은 회유(回諭)하는 일입니다. 엎드려 생각건대 공 -
640040
박실[瓢谷]에 보내는 간찰 박실[瓢谷]에 보내는 편지 요즘은 스스로 절교당하는 죄과에 있다고 생각하여 예를 갖추고 편지를 쓰는 것도 두렵습니다. 안부를 물으며 인사하는 예는 일단 말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드릴 말씀은 하양(河陽) 김직재(金直齋)의 초고 가운데 귀 문 -
640041
단이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이별하고 와서 그리움이 깊은데 지금 심부름꾼이 와서 보내주신 편지를 받고 추운 날씨에 객지에서 지내는 안부가 좋으심을 아니 감사와 위로가 뒤얽힙니다. 다만 조사하는 일은 완전히 마치지 못했는데 추관(推官)의 의향을 알 길이 없다고 합 -
640042
1923년 김정식이 족형(族兄)에게 보낸 간찰 형님께 문안 편지를 올립니다. 오랫동안 형님의 맑은 모습을 만나 뵙지 못한 채 6,7년이 지났습니다. 짧은 편지의 빈 말 또한 따라서 보내지 못했으니 어찌 감히 땅이 멀고 인편이 없다는 것으로 스스로 해명하겠습니까. 봄 -
640043
1907년(융희1) 김강식이 김정식에게 보낸 간찰 형님께 편지를 올립니다. 소식이 족히 20일은 막혔습니다. 사사로이 그리운 정을 어찌 다할 수 있겠습니까. 봄 날씨가 조금 따뜻해졌는데 숙모님은 건강에 큰 손상은 없으시며, 고질병을 앓는 중에 건강은 더욱 평안하신지 -
640044
은이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형이 서울에 들어온 지 며칠 되었다고 들었는데 사관(舍館)이 멀고 제가 병으로 칩거하고 있는 것이 전보다 갈수록 심해서 찾아갈 계획이 없으니, 개인적인 그리움을 이루 말할 수 없음이 있습니다. 천만 뜻밖에 심부름꾼을 보내 먼저 안부를 -
640045
단이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서울에 도착한 지 며칠 되었으며 환후가 가볍지 않다고 들었는데, 지금 몸조리하며 지내는 안부는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매우 걱정입니다. 즉시 찾아뵙고 싶었지만 숙직한 지 이미 오래인데 벗어날 기약이 없어서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으니 -
640046
신이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일전에 형이 계신 곳에 심부름꾼을 보냈는데 형께서 이미 돌아가셨다고 해서 뵙고 안부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조사하는 일이 어찌 되었는지 몰라서 매우 답답합니다. 지금 보내주신 편지를 받고 추위에 객지에서의 생활이 평안하심을 아니 -
640047
갑자년 찬이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요즘 형의 안부가 평안하시리라 생각하니 적잖이 위로가 됩니다. 저는 부모님을 뵈러 고향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부모님께서 그럭저럭 평안하시니 다행스러움을 무어라 하겠습니까. 드릴 말씀은, 형의 집안의 혼사는 사형(査兄 -
640048
1786년(정조10) 최광익이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몇 해 전에 왕림해주신 것이 아득히 예전의 꿈인 것만 같습니다. 우러러 그 모습이 그리워서 아직까지도 잊지 못하는데 홀연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받고 평안하심을 아니 궁금하던 마음에 크게 위로가 됩니다. -
640049
경인년 승태가 모인(某人)에게 보낸 간찰 요사이 자못 소식이 막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혹심한 더위에 한가롭게 지내시는 안부가 어떠하신지요? 궁금함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저는 여름에 들어선 이후로 편안한 날은 적고 오랫동안 신음하며 지냅니다. 가련하지만 무슨 수 -
640050
기해년 표종제(表從弟) 이만기가 쓴 간찰 지난번에 현(縣)을 지나는 날에 만나 뵈었지만 마침 어수선하고 소란스러워서 조용히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 아직도 마음속에서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숙모님의 건강과 가족의 안부가 어떠하신지 몰라서 궁금한 저의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