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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에 대해 총641,783건의 자료가 검색되었습니다.
  • 295501

    여러 날을 단란하게 회포를 풀어 원하던 바를 이루었지만 이별하게 되니 서글프다고 하였으며 객지에서 바쁘게 다니면서 몸이 고되어 병은 없는지 주인형도 또한 도보로 다니며 추위에 몸은 상하지 않았는지 매우 그립다고 안부를 물었다. 나는 아정(亞庭)의 건강이 계속 슬픔
    출처 : 유교넷
  • 295502

    전번 편지에 오래 답장하지 못해 죄송한데 뜻밖에 그대 하인이 와서 장인의 편지를 받고 그대가 멀리 조용한 절에 머무르는 것을 알았다고 하였으며 이어 부모를 떠나 한가한 시간을 얻어 밤낮으로 책을 읽어 사람들이 맛보지 못한 바를 맛보고 있음을 축하하였다. 그간에 필시
    출처 : 유교넷
  • 295503

    월초에 며칠 만나서 기뻤지만 헤어지고 한 달이 되니 그립다고 하였으며 추위가 심한데 잘 지내고 있는지 가족도 편안한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한결같이 용렬한데 해마다 하는 산소를 살피는 일로 하루도 편안한 때가 없다고 하였으며 백부(伯婦)의 종기는 한 달을 넘게 이
    출처 : 유교넷
  • 295504

    류병호(柳炳鎬)가 수급인 미상에게 보낸 편지이다. 자신을 시생제인(侍生制人)이라고 하였다. 제인(制人)은 복(服)을 입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서신 왕래의 경위에 대하여 언급하고, 장마는 잠시 물러났으나 일기(日氣)가 찌는 듯이 덥고 습(濕)한데, 건강이 좋으냐
    출처 : 유교넷
  • 295505

    그리워함이 항상 간절한데 더구나 소식을 알 방도가 없으니 더욱 그립다고 하였으며 지난번에 조카님을 만나 소식을 들었으며 심한 추위에 지내는 상황은 좋은지 안부를 물었다. 요즘 책상을 산사(山舍)로 옮겨서 가르치는 즐거움을 누리시며 나날이 뛰어난 경지에 나아갈 터인데
    출처 : 유교넷
  • 295506

    산과 바다로 멀리 막혀있어 편지로 통하거나 얼굴을 보는 것이 모두 소원하다고 하였으며 새해에 어른 모시는 상황은 더욱 좋으시고 묵은 병도 나아졌으며 집안이 편안한지 안부를 물었다. 이어서 우리들은 용렬한 재주로 스스로 떨쳐 일어나지 못하고 겸하여 흐르는 세월이 허여해
    출처 : 유교넷
  • 295507

    산골을 떠난 후로 그대의 집이 더욱 멀어져 그리움이 점점 간절했는데 뜻밖에 편지를 받으니 그 정성에 매우 기쁘며 이어 봄철 지내시는 상황은 좋은지 안부를 물었으며 편지를 읽어보고 평상시의 뜻이 늘그막의 나이에도 아직 이처럼 힘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 어찌 가정
    출처 : 유교넷
  • 295508

    근래 격조하였는데 가을이 깊어지며 더욱 그립다고 하였으며 이때에 소완(小阮)형이 편지를 가지고 와서 얘기하던 차에 그대의 지내는 상황이 좋고 조카와 제수도 편안하다는 것을 알았으니 기쁘다고 하였다. 다만 상대방이 종기 때문에 걱정이 있을 것인데 때맞춰 확실히 치료했다
    출처 : 유교넷
  • 295509

    섬에 있을 때 몇 번의 편지는 지금까지 감사하여 잊지 못하는데 돌아온 뒤로 소식이 끊어져 그립다고 하였다. 이어 요즘 그대의 상황은 좋으며 아드님도 편안한지, 며느리 모녀는 어떤 상황이며 지난번의 병은 서너 달간 사랑하고 감싸주는 중에 다 나았는지를 물었다. 오늘
    출처 : 유교넷
  • 295510

    가을에 한번 행차한 것은 편안했지만 돌아온 후 섭섭하여 잠깐 만나본 것에 다름 아니니 붕우의 정이 과연 이런 것이냐고 탄식하였다. 이어 추위가 점점 다가오고 눈이 산에 가득한데 요즘 지내는 상대방의 상황은 묵은 병으로 고생하지는 않는지, 매일 보고 익힘에 깊고 오묘한
    출처 : 유교넷
  • 295511

    류치호는 여름에 받은 편지에 답장을 하지 못한 것은 당시 자신이 연달아 시제(緦制 : 3개월간 상복을 입는 것)를 만나 성복전이었고 또 아이의 병으로 정신이 없다가 바로 상을 당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류치호는 이번 늦가을에 큰 조카 문형(文兄)을 우연히 만나서
    출처 : 유교넷
  • 295512

    사제(査弟) 치임(致任)은 뵙는 것은 진정 쉽지 않지만 편지도 항상 그대가 먼저 하니 죄송하며 편지를 읽으니 정성이 가득하여 매우 감사하다고 하였다. 이어서 따뜻한 겨울에 잘 지내고 있으며 가족도 편안하다니 매우 기쁘다고 하였다. 치임의 죽은 아우가 며칠 있으면 영
    출처 : 유교넷
  • 295513

    사제(査弟) 류치엄(柳致儼)은 새해에 지내시는 상대방의 상황은 좋으며 식사와 잠자리도 편안한지를 묻고 샘물소리와 산 빛 속에서 세상걱정이 없을 것이니 사람에게 땅벌레의 부러움이 생기도록 한다고 하였으며 이어 가족 보두 평안한지 안부 인사를 하였다. 나는 10년을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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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14

    류치호(柳致好)는 봄철 받은 남진사의 편지에 답장이 늦어 죄송하다고 한 다음 추위에 잘 지내고 아드님과 가족 모두 한결같이 편안한지 안부 인사를 하였다. 이어서 멀리 쓸쓸한 절에서 머물며 쇠약해지는 회포가 더욱 심할 것이니 평소 사이좋게 지내던 처지를 생각하면 자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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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15

    을묘(乙卯) 7월 13일에 사위 유정호(柳廷鎬)가 보낸 안부 편지 / 기록자료>고문서 / 외생담제인 류정호
    지난번에 종이 돌아갈 때 보낸 편지는 이미 보았을 것인데 그 뒤로 격조했었다고 말하고 늦더위가 심한데 지내시는 상황은 좋으시고 아드님과 조카도 편안하며 집사람도 무탈한지 궁금하다고 안부를 물었다. 저는 마음이 갈수록 허전하며 어제 섬 소식을 받으니 계부(季父)가 출발
    출처 : 유교넷
  • 295516

    지난번에 답장한 후로 소식을 못 들어 매우 그립더니 뜻밖에 편지를 받으니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하였으며 가을 깊어 서리 내리고 노란 국화는 꽃을 피우는데 요즘 지내시는 상황은 좋으며 혜련(惠連)어른 형제분도 잘 있는지를 묻고 다만 집안 주부의 자리가 비어 있으니 매
    출처 : 유교넷
  • 295517

    뜻밖에 심부름꾼이 와서 편지를 받으니 매우 기쁘며 요즘 지내는 상황에 대해안부 인사를 하였다. 이어 성첨(聖瞻)과 사진(士縉) 두 분의 나쁜 소식에 기가 끊어지는데 우리들은 세상에 흥미가 없으니 먼저 편안히 땅에 들어가는 것도 복일 수 있다고 하였다. 내가 겪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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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18

    가뭄 끝에 단비가 오는데 요즘 잘 지내시며 가족도 모두 편하다니 기쁘다고 하였으며 저는 어른 모시고 그런대로 지내고 가족도 전처럼 지낸다고 하였다. 당부(堂父)의 관직임명은 뜻밖인데 이처럼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15년간 칩거한 사람을 발탁한 것을 보면 한 가닥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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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19

    어디선가 편지 한통이 오니 마치 세상 밖의 진기한 소식을 들은 듯이 기뻤고 편지 받아 요즘 한가히 즐거움을 누리심을 알았다고 하였다. 아드님은 다만 슬하의 어린아이일 때 보았는데 어느덧 관을 쓰고 돌아왔고 또 들으니 여러모로 일을 도모함이 충분히 번창할 가망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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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20

    지난달 생긴 내숙의 종기가 아직 낫지 않았다고 하는데 종기가 곪아터지면 비록 젊은 사람도 견디기 어려운 것이니 늙어 쇠약한 기력은 쉽게 나빠지는 것이라 매우 걱정이라고 하였다. 이어 요즘 건강은 점점 나아지고 있으며 집안 모두 다 편안한지를 묻고 인종(仁從 : 이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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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21

    새해가 되니 더욱 그리운데 지내시는 상황은 좋으시고 아드님도 어른 모시고 편안하게 지내는지 안부 인사를 하였다. 어느덧 종씨문장(從氏文丈)의 삼년상이 이르렀는데 40년의 교분이 외면적인 것은 아니었는데도 영전에 한번 곡하지 못하니 이 노쇠함이 심하다고 하였으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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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22

    봄비가 장마처럼 오는데 지내지는 상황은 좋으시며 가족도 모두 편안한지 안부를 물었고 연내에 거처를 자주 옮기셨다는 것을 알았는데 그 한가하고 초연한 즐거움을 매우 축하드리지만 노년에 모시고 시중하는 것은 끝내 황문강(黃文强 : 후한 때의 효자 황향)이 좌우에서 효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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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23

    6월에 답장 주신 후로 안부를 묻지 못해 죄송하며 하였고 늦가을에 지내시는 상황은 좋으시며 가족도 편안한지 안부를 물었다. 저는 부친이 돌아올 기약이 아직 없으니 걱정인데 이는 각 도의 보액(保額)이 보고를 지연하여 이렇게 늦는 것이지만 근래 착수할 가망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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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24

    내가 우애가 없어 재앙을 불러 둘째동생이 잡자기 죽었으니 비통함으로 가슴이 찢어져 모든 생각이 재가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 요즘 가뭄이 심한데 지내시는 상황은 좋으시며 집안에 혹 훌륭한 장부를 얻어서 안정이 되었는지를 물었다. 나는 어버이를 잃은 외로운 몸인데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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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25

    사람이 가져온 편지 받으니 자상한 말씀이 잠시 대화하는 듯하고 매우 기쁘다고 하였으며 요즘 지내시는 상황이 좋다하시니 더욱 기쁘다고 하였다. 저는 부모님은 잘 계시고 가족도 그런대로 지내니 다행이라고 하였으며 다만 하늘의 뜻이 만길의 구렁텅이로 끌어들여 앞날은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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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26

    연말에 하인이 돌아왔을 때 마침 외부에 있어 답장 못하고 새해에 2달이 되도록 격조했는데 매서운 추위에 지난번 여행의 피로는 풀렸는지 물었고 오래 근심은 필시 해결이 되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사촌들은 모두 병이 없고 집안 모두 편안한지 안부 인사를 하였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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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27

    애통하게도 내 사촌 여형(汝衡)이 젊은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하직하니 그 완벽한 기량이 이렇게 요절할 줄은 생각하지 못했으며 우리 숙부에게 이렇게 슬픔을 주고 우리 조부의 후사가 적막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 그의 충실하고 선량한 덕과 뛰어난 재주를 생각하니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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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28

    월전에 단산(丹山) 모임에도 나가지 못하고 문안 글도 보내지 못해 동쪽만 바라보며 서글픈데 뜻밖에 편지 받아 읽으니 봄에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는 듯하다고 하였다. 무더위에 잘 지낸다니 기쁘다고 안부 인사를 한 뒤에 나는 여름철에 종기를 앓아 아직 완쾌되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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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29

    소식이 없어 그리운데 요즘 잘 계시며 아드님도 어른 잘 모시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안부를 물었다. 이어 나는 때로 그대의 훌륭한 글을 읽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오래된 병이 몸에서 떠나가는 것을 느끼니 벗의 선물이 매우 크다고 하였다. 요즘 이 학문이 끊어졌으니 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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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30

    월전에 아이가 간 길에 인사드리지 못하고 돌아와 편지를 받고도 답장을 못하여 한스럽다고 하였다. 이어 봄이 화창한데 잘 지내며 가족도 모두 편안함을 알았는데 다만 지난 편지에 며느리의 태루(胎漏 : 임신 때의 하혈)를 말하여 매우 걱정했는데 이번에는 언급하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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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31

    비통한 가운데 며칠 만난 것이 오랜 동안 그리워하던 마음을 풀기에는 부족하여 돌아온 뒤로 계속 서글프다고 하였으며 가을 기운이 움직이는데 효자의 마음은 더욱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어른의 건강은 좋으시며 제사를 올리는 상중의 상황은편안한지 안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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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32

    그립던 차에 먼저 편지를 보내주시니 삼가 읽고서 사례할 바를 모르겠다고 하였고 따뜻한 날씨에 지내는 상황이 좋으며 집안도 모두 한결같이 편안하다니 매우 기쁘다고 하였다. 이어 나의 어른은 큰 탈을 면하였지만 이웃에 요즘 부정(不淨)한 일이 있으니 애타는 걱정을 형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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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33

    권효달은 달이 바뀌도록 소식이 없자 그리운 마음이 간절하다는 말로 편지를 시작하였다. 요즘 지내는 상대방의 상황은 편안한지, 상대방의 아들도 잘 지내고 있는지, 새사람도 평온하게 있는지, 그리고 집안내의 어른과 아이도 모두 편안한지 등 지극한 그리움을 안부 인사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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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34

    초가을에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신 것은 지금까지 감사하며 몇 달이 지나 날씨가 추운데 건강은 좋으시며 아드님도 어른 편안히 모시고 있는지 안부를 물었으며 액운은해를 넘기지 않고 자연히 순조롭게 될 것이지만 죽은 사람은 생각해도 이로울 것이 없으니 비통함으로 몸을 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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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35

    산에 들어온 이후 인사를 모두 폐했지만 그대에게 죄지은 것이 많으니 그대가 자식을 잃음에 찾아가 조문하거나 글로 대신하는 것도 지금까지 못하고 산촌의 하나 버려진 물건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더구나 덕을 쌓은 집안에 하늘이 해독이 내리는 것이 너무 심하다고 하였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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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36

    혼인 때문에 그대를 뵙고 몇 날 밤을 가르침 받았는데 돌아오는 일이 매우 바빠서 뜻 한대로 하지 못했으니 돌아온 후로 섭섭하여 먹어도 소화가 되지 않는 듯하다고 하였으며 이어서 요즘 지내는 상황은 한결같이 좋으며 아들의 병도 차도가 있으며 새사람도탈이 없는지 안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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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37

    편지를 받으니 화변 후로 처음이라 몇 번 읽음에 감사함과 눈물이 교차된다고 하였으며 이어 상중의 건강이 좋아져 거의 회복했다고 하는데 그대가 평소 견식이 있어 이치대로 지내며 여러 달 고생하는 중에도 능히 근력을 유지했음을 알 수 있으니 매우 기쁘다고 하였다.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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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38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흘러 가을이 되니 그리움이 날마다 간절한데, 지내시는 상황은 좋고 아드님도 어른 잘 모시며 조카님도 이제 성인인데 공부 잘하고 있으며 집안의 어른과 아이도 모두 편안한지 안부를 물었다. 저의 홀로 계신 어버이는 그런대로 편안하시며 형제도 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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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39

    지난달의 편지에 병이 있다고 들어 매우 걱정했는데 뜻밖에 아드님이 찾아와 편지를 받고 요즘 어른 모시고 잘 지내며 또 지난번 병은 일시적인 감기로 지금은 나았으며 딸의 유종(乳腫)도 완쾌되었음을 알았으니 모두 기쁜 소식이라 멀리서 매우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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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40

    뜻밖에 아드님이 갑자기 오니 기쁨에 어쩔 줄 모르겠으며 겸하여 편지를 받고 어른 모시는 상황이 좋으며 모두 다 편안하심을 알았으니 너무 기뻐서 나도 모르게 오랜 병이 몸에서 없어지는 것을 깨닫는다고 하였다. 나는 다섯 달째 치질로 고생하는데 백약이 효과가 없고 나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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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41

    며칠 사이 심부름꾼 편에 편지가 두 번 왔는데, 한 번도 답하지 못한 것은 마을의 부정(不淨)한 일 때문이지만 죄송함을 말이나 글로 하기 어렵다고 하였으며 이어 요즘건강에 이상은 없고 집안 어른과 아이도 편안하며 새사람도 보살핌 속에 잘 지낸다니 그리움이 간절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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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42

    뜻밖에 심부름꾼이 문을 두드리는데 편지에 정이 가득하니 기뻐서 병든 마음이 위로되고 답답한 심사가 풀린다고 하였으며 소소한 병은 쇠약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아이가 번갈아 아프고 마을이 역병으로 부정(不淨)한 것은 마찬가지 걱정이라고 하였다. 나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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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43

    8월 이후로 소식이 오간 것이 4번이나 되니 전에 1년이나 반년 간 막연하던 것에 비하면 다행이라고 하였으며 편지가 갈수록 정이 깊고 겸하여 아름다운 문장을 계속주시니 또한 기쁘다고 하였다. 이어 연말에 세월이 빠르니 군자가 시간을 아껴 노력하고 조심하는 처지에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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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44

    형제를 잃은 뒤로 오장이 문드러지고 세상사는 재미가 완전히 없어졌는데 그대의 편지를 받음에 죽은 이를 애도하고 산 사람을 가련히 여기는 뜻이 매우 간절하니 감사하다고 하였다. 그 후 계절이 바뀌었는데 편안하게 잘 지내시며 아드님도 어른 잘 모시고 있는지 안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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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45

    제가 한 일은 응당 벌을 받아야 하는데 도리어 아드님을 보내 글과 깨우침을 내리시니 비로소 누로(婁老 : 婁師德)의 포용심은 작은 마음으로 헤아릴 수 없는 것임을 알았는데 감사보다 부끄러움이 앞선다고 하였다. 이어 요즘 편안하고 더 나빠지지는 않았다는데 지난번의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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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46

    서리 추위에 조섭하는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70노인이 고생을 겪은 후로 회복이 쉽지 않은 것은 당연하지만 잘 조섭하면 오래지 않아 나아질 것이라고 하였다. 저는 항상 바쁘게 지내니 가련한데 제 생활이 세상을 피하고 남과 단절한 것이 아니니 응당 이러한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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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47

    가을 겨울 간에 인편이 있었지만, 매번 산사(山舍)에 있어 가르침을 듣지 못하였다고 하였으며 장인의 편지를 받고 거처하시는 상황이 좋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였다. 이어 연의(衍義)의 일은 점차 두서를 잡아서 과연 학문을 계승할 기반을 속히 베풀어 줄 수 있는지를 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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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48

    초여름에 헤어지고 소식이 막연하여 마치 배가 건너지 못하는 물과 같더니 요즘 가을 기운이 도는데 항상 시인의 ‘님을 좇아 물결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구절(「시경」 겸가편)을 외우며 그리워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하였다. 이어 요즘 지내는 상황은 좋으며 조카님도 어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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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49

    오랫동안 찾아뵈려 했지만 이제까지 지연되어 죄송하던 차에 내려주신 편지를 받아서, 봄이 깊어가는 이때 조섭하시는 장인의 상황이 좋지 않음을 알았고 또 눈병이 이에 따라 더욱 심하신 것은 편지를 대필시킨 것에서 알 수 있으니 매우 놀랍고 걱정이라고 하였다. 이어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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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5550

    10년 동안 병들어 있어서 그대와 격조하여 안부인사도 오래도록 못 했으니 부끄럽고 죄송하여 죄를 진 것 같다고 하였으며 요즘 기력이 왕성하며 아드님도 이미 성인이 되었다니 늘그막 재미를 축하한다고 하였다. 이어 온 산의 바람 부는 대숲에서 옛 자취를 익히는 것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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