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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수당 / 유교문화>유적 / 미상춘수당은 구성공원의 가학루(駕鶴樓) 북편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여느 정자와는 달리 후손들이 직접 거주하며 관리를 하고 있다. 당을 구성하고 있는 재목이 상당히 웅장한 것으로 보아 그 옛날 집안이 흥성하던 시절에 건립한 것으로 보인다. 가학루가 완전히 개방형인 것과출처 : 유교넷 -
321002
유연당 / 유교문화>유적 / 미상유연당(悠然堂)은 야트막한 야산의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현재는 당 조금 앞으로 철로가 부설되어 기차가 달리고 있고, 주위에 인가가 포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제대로 된 안내 표지판 하나 없어서 찾아가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주인인 후손이 거주하면서 관리를 하고출처 : 유교넷 -
321003
영주향교 / 유교문화>유적 / 미상영주향교는 1368년(공민왕 17) 군수 하륜(河崙)이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하며, 1433년(세종 15) 군수 반저(潘渚)가, 1577년(선조 10) 군수 이희득(李希得)이 각각 중수하였다.출처 : 유교넷 -
321004
남간서당 / 유교문화>유적 / 미상1654년(효종 5) 군의 서쪽 망궐리(望闕里)에 서당을 세우고 사계서당(泗溪書堂)이라고 하였다. 사계서당이 건립되고 시간이 지난 뒤 형편상 불편한 점이 있어 1685년(숙종 11) 봄 수임 송시의(宋時毅)가 여러 선비들과 상의하여 광승(廣升)마을에 터를 잡아 이건하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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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대 / 유교문화>유적 / 미상서천을 굽어보고 있는 좋은 경치를 자랑하던 이 삼우대 앞으로 우회도로가 생기면서 다소 혼잡한 감은 있으나, 산을 등지고 내를 마주한 호경지라 하겠다. 삼우대는 원래 현감 오석복(吳碩福)이 경상남도 함안군(咸安郡)에 설립한 것이나 후에 손자 오운(吳澐)이 경상북도 영주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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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문경시장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우리 고장 문경의 자랑거리는 무엇보다도 문경새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문경새재는 관광문경의 1번지로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드라마 촬영장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예로부터 영남지방의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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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 안의 버드나무∥庭中楊柳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가랑비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하늘하늘 가는 바람 불어대누나 만약 오 나라 아가씨들이 보았다면 버드나무처럼 허리 가늘면 했겠지. 依依微雨裏 裊裊細風餘 倘使吳姬見 纖腰愧不如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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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鳥嶺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녹음중의 바위는 켜켜이 쌓여 있고 까마득한 산 길 공중에 솟았어라 아득히 머나먼 곳으로 천지가 펼쳐졌고 조각 구름만 하늘에 희미하게 보이네 길은 남북으로 통해 말과 수레 오가고 관문은 요새에 있어 그 기세 웅장하네 필마에 선비 행색 몇 번이나 지났던고 아련히 구비마다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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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선조의 문경 동헌 현판의 운자를 차운해 짓다 敬次先祖聞慶東軒板上韻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관리로 시를 남겨 덕산을 지나다니 십여 년 다스리며 다시 돌아본다네 후손으로 외람되게 이곳의 수령되니 가슴을 에이는 듯 온갖 상념 일어나네. 從事留詩過德山 觀風十載想重看 孱孫此日忝來按 感愴中情自百端 출전 『옥계집(玉溪集)』 속집(續集) 권1. 옥계(玉溪)출처 : 유교넷 -
321010
조령을 넘으며∥踰鳥嶺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서울에서 나그네 슬픔 몇 해였던가 조령 넘는 지금 기분도 상쾌하여라 이로부터 고향 땅을 밟게되거니 초목조차 친구처럼 나를 반기는 듯. 旅愁京洛幾年春 過嶺如今發興新 自從踏得鄕關土 草樹相看亦故人 출전 『백담집(栢潭集)』 권1.출처 : 유교넷 -
321011
문경동헌에다 우연히 쓰다∥聞慶東軒偶題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지난해는 봄비 맞으며 단양길 걸었더니 이 밤은 찬바람 안고 조령 추위 맞았어라 내 인생 애오라지 나그네일 뿐이었거니 이 세상을 돌아봄에 기분만 착찹해지네. 去年春雨丹丘路 此夜霜風鳥嶺寒 都把生涯隨逆旅 乾坤回首意漫漫 출전 『백담집(栢潭集)』 권2. 백담(栢潭출처 : 유교넷 -
321012
문경의 용추 행관(行館)의 제목을 가정해 짓다 擬題聞慶龍湫行館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한 물줄기에 스물 네 개의 다리 있거니 물소리와 산 경치가 곳곳에 어우러졌네 관찰사 인끈 용추 가에서 바꿔 쥐나니 조령 넘던 고생 잊은 지 얼마였던가? 一澗二十有四橋 水聲山光在在饒 金龜相換靈湫畔 幾許能忘鳥道遙 출전 『송암집(松巖集)』 속집(續集) 권5.출처 : 유교넷 -
321013
문경사또 신서(辛瑞)의 부임을 이별하며 別辛聞慶 瑞 赴任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이별의 기분은 강물 같은데 영남으로 그대는 떠나간다네 서풍을 맞으며 술 한 잔 마시거니 해가 저무니 이 일을 어찌할거나. 別意江之水 歸程嶺以南 西風一杯酒 日暮正難堪 출전 『백록유고(白麓遺稿)』 백록(白麓) 신응시(辛應時)<1532년(중종37)~1585년(출처 : 유교넷 -
321014
이끼 벼랑의 단풍∥蒼壁丹楓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가을이 기이한 벼랑에 드니 서리맞은 나뭇잎 단풍 들었네 열흘 그린 왕공의 그림이라도 여기에 그 오묘함 미치지 못하리. 秋入天成壁 霜餘錦作區 王公十日畵 此妙定應無출처 : 유교넷 -
321015
문경 동헌의 운자에 따라 짓다 聞慶東軒韻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굽신거린 것 점차 마음 편한 일이라 느껴지는데 내 스스로 도모할 줄 몰라 남의 꾀에 맡겼어라 이제 작은 정자에 앉아 머리 돌려 바라다보니 이내 몸 일찍이 구절양장 고갯길을 걸어왔는걸. 唯唯更覺漸休休 我自無謀任彼謀 坐來小軒回首望 身曾九折嶺頭由 출전 『졸옹집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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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에서 묵다∥宿鳥嶺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험한 길 오르다보니 어느덧 석양인데 산아래 주점 물 기르는 길조차 아득해 골짜기 새는 바람피해 숲을 찾아들고 마을 아이는 눈길에 땔나무 주워가네 말은 마판에 누워 마른 풀 씹고 있고 게으른 종은 숯불에 차가운 옷 다리네 잠들지 못한 깊은 밤은 참 고요도 한데 싸늘한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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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관의 옛 성을 지나다∥過岬貫古城 在鳥嶺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토끼 잔도 천험이라 이름났는데 조령이 깊은 골짜기에 걸쳐 나 있네 흐르는 물은 무협까지<HXMLSUP ID="024"></HXMLSUP> 맞닿아 있고 쇠 절벽은 검각(劒閣)<HXMLSUP ID="025"></HXMLSUP> 처럼 빗기에 있네 장사가 긴 창 들고 눈 부출처 : 유교넷 -
321018
저물녘에 문경현에 당도하다∥暮抵聞慶縣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병든 몸 이끌고서 서울 향해 가며 말 타자 험한 촉도 유난히도 걱정일세 빈 객관에 날 저물어 홀로 앉았다니 저녁 비바람에 처마에는 한기만 도네. 强扶羸病向長安 叱馭偏愁蜀道難 空館暮來仍獨坐 晩風吹雨入簷寒 출전 『학봉집(鶴峯集)』 권1.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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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을 넘으면서∥踰鳥嶺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머리를 땋고부터 이 고갯길 넘어 다녀 눈에 보이는 풍경들 내 마음에 남았네 이 번 길은 다시 일본을 향해 가나니 머리 돌려 어찌 서울을 볼 수 있으랴. 結髮長從嶺路行 眼中雲物亦關情 此來又向扶桑<HXMLSUP ID="029"></HXMLSUP>去 回首那堪望玉京출처 : 유교넷 -
321020
문경 가는 길에∥聞慶途中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고개 북쪽 겨울 추위 아직 매운데 고개 남쪽 꽃 벌써 활짝 피었네 하늘가라 기후 풍토 서로 달라서 철 바뀌자 나그네 마음 놀라네 고향 땅엔 봄 벌써 한창이겠지 돌아오는 길이라 흥이 절로 이네 간절하게 바람 신에게 고하나니 만발한 이 꽃을 시샘이나 마소서. 고향에는출처 : 유교넷 -
321021
벼랑의 백설∥陰崖白雪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벼랑 응달엔 항상 눈 있거니 봄 계곡에 물 흐르지 못하네 사람의 일을 어찌 예서 말하랴 하늘의 이치 참으로 알 수 없어라. 陰崖恒抱雪 春壑不成溪 人事何曾說 天工向此迷출처 : 유교넷 -
321022
조령에서 두견새 울음소리를 듣고 감회가 있어 鳥嶺聞杜鵑有感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산은 드넓어 끝없고 강물 구슬피 우는데 나그네 남으로 가니 말도 더디 움직이네 집을 떠나니 정말 내 고향으로 가고 싶은데 골짜기로 들어서니 두견 울음 더욱 애절해 뭇 봉우리들 구름 이는 곳 구분키 어렵고 달 기울 때 몇 가락 소리 더욱 괴롭네 두릉에서의 한없이 근심스출처 : 유교넷 -
321023
경운루에서 이효칙의 운자에 차운하다 慶雲樓 次李孝則韻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보이는 세상사 모두 어지러운데 몸밖의 헛된 명성 구름과 같은 것 비 개인 뒤 대숲에 홀로 앉아서 시냇물 바라보며 내 마음 씻어보네. 眼中人事自紛紛 身外浮名更似雲 來坐竹軒新霽後 石溪終日洗心聞 출전 『서애집(西厓集)』 권1.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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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 시골 사람의 집에 묵다∥宿鳥嶺村店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살랑살랑 솔바람 불어오고 졸졸졸 시냇물 소리 들려오네 나그네 회포는 끝이 없는데 둥근 달 산 위로 둥실 떠오네 덧없는 세상 잠깐 머물 곳인데 늘그막이라 병 또한 끊이질 않네 남으로 왔다 다시 북쪽으로 가니 조정의 높은 벼슬 내겐 부끄러워. 悄悄林風起 泠泠溪響生출처 : 유교넷 -
321025
조령에 성 쌓기∥鳥嶺築城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임진년에 왜란이 일어났을 때 조정에서는 조방장(助防將) 변기(邊璣)를 보내서 조령을 지키도록 하였다. 그러나 도순변사 신립(申砬)이 충주에 당도하여 변기를 불러서 만나고서 조령을 버려 두어 지키지 않았다. 한편 적병들은 조령 길 주위에 우리의 복병이 있을까 겁을 먹고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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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현감 심종직의운자에 차운해서 그에게 다시 주다 次沈聞慶 宗直 韻 還寄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 알아주는 이 만나기 참으로 어려운데 우리는 일가로서 예전부터 친했었다네 서로 그리워해 공연히 꿈에도 들었거니 이 만남이 다행한 것 말해서 무엇하랴 비바람에 지은 시 천여 수나 되었고 자연과 벗하며 술 두루미 비웠다네 가슴아프게 또 이렇게 이별하였는데 이제 홀로 내 집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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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현에 수혈이 있다∥聞慶縣有水穴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문경현에는 수혈(水穴, 물이 솟아 나오는 구멍)이 있는데 하나는 정곡(井谷)에 있고 다른 하나는 소독(素篤 산 이름)에 있다. 정곡에 있는 것은 흙 구멍으로 되어 있는데 측면에서 물이 나오고, 소독에 있는 것은 돌구멍으로 되어 있는데 그 정면에서 물이 흘러나온다. 내출처 : 유교넷 -
321028
문경현∥聞慶縣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문경현은 조령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산수의 아름다움이 경상도 가운데서도 으뜸이다. 조령은 바로 영남지방으로 가는 대로(大路)인데 기이한 봉우리와 깎아진 듯한 절벽, 맑은 시냇물이며 깨끗한 물이 고여 있는 소(沼)가 여러 곳에 기이하고도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가을날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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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의 종루∥烏井鐘樓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계곡에는 저녘 아지랑이 드리웠고 바람에 떠는 나무 돌길에 서 있네 절 문루가 저만치 터 잡고 있거니 그 종소리 우중에 가만히 들리네. 溪洞煙霞晩 風杉石逕廻 禪樓知底處 鍾響雨中來출처 : 유교넷 -
321030
어류성은 문경 주흘산 속에 御留城在聞慶主屹山中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어류성은 문경 주흘산 속에 있는데 그 지세가 매우 평평하고 드넓다. 그리고 그 성밖으로는 삼면이 모두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독 그 한 쪽으로만 성을 쌓아 적을 방어할 수 있는데, 그곳에는 골짜기의 물이 졸졸 흘러내려 심한 가뭄이 들 때라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출처 : 유교넷 -
321031
문경현에서 조석천을 보고서∥聞慶縣 見潮汐泉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본래 사물의 이치 아득해 알기 어렵거니 이 산 아래 조석천은 참으로 괴이하네 하늘 땅 사이 같은 기운 통함을 헤아리면 영허와 소식의 자연 변화 이러함 알리라.<HXMLSUP ID="033"></HXMLSUP> 從來物理杳難知 山下潮泉信怪奇 料得兩間通一氣 盈虛消息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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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성에서 찬획사 이시발(李時發)에게 주다 세 수 정유년 鳥嶺山城 贈贊畫使李養久時發 三首 丁酉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 오랑캐 방어에 좋은 계책이 없으니 와신상담 그 말 참으로 빈말이네 임금님 수레 의주에서 겨우 돌아와 변방 파전 다시 의논한단 말인가 비록 천험의 요새 우리가 있다한들 사직 지킬 신하들 어디에 있단말가 간담을 도려내도 내 하릴없으니 참으로 이내 가슴 답답하기만 하네.출처 : 유교넷 -
321033
뇌계 유호인은 성종조의 학사인데… 兪雷溪好仁 成廟朝學士…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뇌계(雷溪) 유호인(兪好仁)은 성종조(成宗朝)의 학사(學士)인데 국왕의 특별한 총애를 받았다. 그가 영남(嶺南)으로 부모를 뵈러갈 때에 국왕은 내시에게 명해 가는 도중에서 길을 막고 그의 시(詩)를 지어 넣어두는 주머니를 수색하여 가져오라고 명했다. 그가 지은 시 가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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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 용추정∥鳥嶺龍湫亭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누가 이곳에 이 좋은 정자를 지었던가 높은 난간에 잠깐 기대니 가슴 떨리네 하늘이 석벽을 열어 원기를 더해 주었고 땅엔 용추를 만들어 신령을 깃들게 했지 깊고 깊은 구렁엔 안개비를 갈무리했고 아득한 저 맑은 하늘엔 우레 소리 들리네 이곳의 구름이 걷히니 봉우리 더욱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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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의 폭포∥龍潭瀑布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패옥을 던져 천길 아래로 부서지듯 흰 비단 풀어져 백자나 펼친 듯하네 용이 있다면 우리를 이롭게 하리니 잠겼다 날아오르는 술법 어떠하올지. 捐佩千尋碎 拖紈百尺新 有蛟能濟物 潛躍術何神 출전 『별동집(別洞集)』 권1.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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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을 지나며 김문오에게 시를 주어 이별하다 過鳥嶺贈別金文吾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동향에다 동지로 같은 곳에서 일했거니 이제 오늘 함께 돌아가지 못해 아쉽네 온 산에 가득한 단풍 그대 부러워 마시게 고향의 천 그루 매화 얼마 뒤 꽃 피울 테니. 同鄕同志來同幕 獨恨未同今日歸 紅葉滿山君莫羨 嶺梅千樹未應遲 출전 『벽오집(碧梧集)』 권1. 벽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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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열 엿샛날 조령 가는 길에 七月十六日 鳥嶺途中作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드높은 저 조령 가는 길이여 말에서 내려 속 조리며 더위잡네 돌길이라 흙이라곤 보이지 않고 봉우리는 그 절반이 구름 속일세 내 어머님은 팔순이나 되셨는데 고향 떠난 지 어언 삼년 되었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니라서 나그네 마음 더욱 아득하여라. 嵯峨鳥嶺道 下馬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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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을 넘으며∥踰鳥嶺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맑기를 기다려 걸음 시작 하니 산길은 한 갈래로 나누어졌어라 해는 용추의 눈을 비추이고 바람은 주흘산 구름을 몰아오네 서리(胥吏)들 나와 절하고 맞이하고 채찍질에도 말들은 발걸음 더디네 이 길 가기 너무 괴롭다 말씀 마시게 단번에 조선(朝鮮)의 문장이 되는 것을.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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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의 용추를 지나다∥過鳥嶺龍湫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부딪히며 달리는 물 가슴도 후련한데 만학이며 천봉우리엔 눈 내려 덮여 있네 신물인 용은 지금 어디에 숨어 있는가 폭포소리 예와 같이 산 계곡을 뒤흔드는데. 飛流激石爽襟懷 萬壑千峰積雪埋 神物只今何處在 水聲猶自撼山崖 출전 『청사집(晴沙集)』 권1.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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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주막에서 받들어 월사선생께 드리다 聞慶酒幕 奉寄月沙先生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문하에서 은혜 입은 것 몇 해나 되었던가 주흘산 앞에서 말에게 풀 먹일 때였다네 서쪽으로 서울을 바라보니 아득도하여 눈 개인 초가 주막에서 시 읊조린다네. 幾年門下受恩私 主屹山前秣馬時 西望長安千里遠 雪晴茅店自吟詩 출전 『청사집(晴沙集)』 권1. 청사(晴沙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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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루에 쓰다∥聞慶樓題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나그네 머무는 집 시냇가에 서있는데 벼랑 따라 내 얼마를 돌아 왔던고 기이한 꽃들은 맑은 향기 뿜어내고 샘 주위로 아름다운 이끼 터 잡았네 숲 속 산새들은 사람 맞아 지저귀고 산 구름은 나무 주위로 생겨나누나 시 짓는데 모두 노련한 이들이거니 나만 시 잘 짓지 못해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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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鳥嶺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험준한 요새를 만들자면 일도 많은데 조물주는 이를 몇 해만에 만들었던가 벼랑으로 다가서니 돌 절벽 아찔하고 나무를 감싸고서 칡넝쿨들 늙었어라 새들은 바람 구름 길 빌어 다니고 사람들 입신양명 위해 산을 오르네 산 길 험해도 결국 나라 지켜지지 못하니 그 가르침 맹자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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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 가는 길에 우연히 읊조리다 鳥嶺路上偶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흐르는 물은 뱀처럼 날래고 기이한 봉우리 창검을 세운 듯 가을 날 서울로 가는 길이여 필마는 숨이 차 헐떡거리네. 流水蛟蛇走 奇峯劒戟森 秋風西去路 匹馬費長吟 출전 『간송집(澗松集)』 권1. 간송(澗松) 조임도(趙任道)<1585년(선조18)~1664년(현종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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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부 어릴때 지은 작품을 나중에 실은 것임 鳥嶺賦 少作追錄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아, 이 고개 험준함은 견줄 곳 없고 웅장한 경치는 동방의 제일이로세 드넓은 지역에 걸쳐 가로질러 있음이여 바람 기운조차 남북으로 갈라놓았지 월악산은 멀리서 그 형세 돕고 있고 주흘산도 그 두각을 드러내 있네 둘러선 여러 산들을 제압함이여 수레바퀴에 바퀴살 모인 듯출처 : 유교넷 -
321045
문경 사또 남진의 운자에 차운하여 이별하다 次南聞慶 鎭 韻爲別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녹음은 천 경 만 경으로 펼쳐졌고 꾀꼬리는 꾀꼴 꾀꼴 울음을 우네 주인은 오늘밤 술에 흠뻑 취했고 나그네는 내일이면 길 떠나간다네. 한낮이라 느티나무 그늘 뜰에 가득한데 사또는 지난밤 술로 이제야 깨어났다네 그대와 서로 이별한지 몇 해나 되었던가 빙긋 웃으며 반가운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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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 두 수이다∥鳥嶺二首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조도는 천 구비 고갯길이요 용추는 만 길 깊은 소라네 구름은 옷깃 아래 걸렸는데 아침해 갓 위로 떠오르네. 아름다운 새 높은 나무에서 울고 예쁜 물고기 큰 연못에서 뛰노네 부침하는 이들 모두 뜻을 얻었거니 나만 나그네로 석양에 길을 가네. 鳥道千盤嶺 龍湫萬丈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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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루에 쓰다∥聞慶樓題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높다란 누각 험준한 이 산에 누가 세웠나 석양에 말 타고 한 번 이곳에 이르렀네 만 길이나 솟은 산은 구름 외로 솟았거니 이 산 만든 조물주여 길이 그 공 남으리. 岑樓誰起亂山中 一御征鞍倚晩風 萬丈蒼蒼雲外嶽 天工於此不虧功 출전 『별동집(別洞集)』 권1.출처 : 유교넷 -
321048
조령을 넘으며∥鳥嶺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하늘을 찌를 듯한 나무숲 우거졌고 돌 길 꾸불꾸불 몇백 구비 둘러 있네 산 벼랑에 말을 멈추고 돌아다보니 어느 곳이 서울인지 내 알 수 없어라. 刺天松檜繞蒼巒 石棧縈回幾百盤 駐馬山崖回首望 不知何處是長安 출전 『퇴우당집(退憂堂集)』 권1. 퇴우당(退憂堂)출처 : 유교넷 -
321049
다시 조령을 넘으며∥還踰鳥嶺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동남쪽 바닷가를 모두 보고서 그 주변의 고을도 보고 왔다네 아주 멀게는 가덕포도<HXMLSUP ID="042"></HXMLSUP> 갔었고 높은 곳으론 영남루에<HXMLSUP ID="043"></HXMLSUP> 올랐었지 하나하나 고을 말소리 익숙하고 또렷하게 그 경치출처 : 유교넷 -
321050
조령에서 형님에게주다∥鳥嶺寄舍伯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문경시 조령의 수목들 하늘 찌르고 추위는 매서운데 고개 마루에서 이별하니 날은 저물려 하네 고개 돌려 벼슬길 소용돌이 파도를 생각하니 이 길은 인간 세상에 비해 어려운 게 아니리. 嶺樹參天嶺日寒 嶺頭分手日將殘 回看宦海風波地 此路人間不是難 출전 『정관재집(靜觀齋集)출처 : 유교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