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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말린 작은 물고기를 보내준 김 삼사(金三司)에게 사례하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 동쪽바다는 하 커서 가이없고 말린 고기는 바늘같이 가(細)는데 천리 먼 길을 부쳐왔기에 깊이 싼 봉함을 뜯고 보니 밥을 도와 맛을 냄은 물론이요 시를 쓰매 읊조림도 안 막혀라 앓고 나서 가난 타령 하다 보니 어느덧 풍월이 사림(詞林)에 가득하네 <b>謝金三司送乾小魚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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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내시(內侍) 박창령(朴昌齡)이 영해(寧海)에서 돌아오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영해는 동해를 굽어보고 있고 부상(扶桑)은 푸른 산을 마주했는데 일부러 나쁜 소식을 전하려고 문득 은자의 처소로 향했구려 병장(屛障)은 가업으로 전해오거니와 굳은 지조는 나그네의 마음을 감동시키네 어찌하면 그대와 함께 가서 먼 데 바라보며 한 번 읊어볼꼬 <b>內侍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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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김 삼사(金三司)형(兄)의 여러 족중(族中)에 받들어 부치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도성(都城)에 있는 몹시 노쇠한 내게 시골에서 자주 왕래를 해주니 한 술잔 서로 마주한 자리에서 응당 이 병든 사람을 들먹이겠지 <b>奉寄金三司兄諸族中</b> 洛下衰遲甚 鄕中往返頻 一樽相對處 應說病餘人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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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새벽에 읊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요통은 밤중에 더욱 심해지고 두통은 새벽에 조금 우선해지네 오래전에 이미 내 운명 알았거니 어찌하여 이 생명을 아낄손가 문정은 예전같이 썰렁하지만 잠자리엔 맑은 기운이 감돈다네 단양<HXMLSUP ID="118"></HXMLSUP>은 아득히 멀기만 한데 서신 대하니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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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김 좌윤(金左尹)이 함창(咸昌)에서 왔기에 기뻐서 기록하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 고분(鼓盆)의 노래 부르는 일마치고 나서<HXMLSUP ID="120"></HXMLSUP> 대궐에 나아오니 나의 기쁨 새로워라 나는 끝내 녹봉도 없이 명예직만 지니고서<HXMLSUP ID="121"></HXMLSUP> 온 몸뚱이를 먼지로 또 더럽히고만 있다오 서경으로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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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좌윤(左尹) 형이 화답한 앞의 시에‘대상풍우(對床風雨)’라는 말이 있기에 다시 한 수를 짓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 고요한 산골의 새를 어찌하여 놀라게 했나<HXMLSUP ID="123"></HXMLSUP> 책과 거문고가 방 하나 가득이면 평생 족한 분인 것을 마음은 보국을 다짐하나 실현할 방법 없고 입으론 귀향(歸鄕)을 말하지만 속내가 아닌 듯도 바람은 잠잠해도 날씨는 한결 더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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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김 좌윤 형이 술을 가지고 찾아 준 것을 감사하며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오랜 이별 끝의 상봉 기쁘고도 놀라운 일 술잔 들고 담소하니 평소의 회포가 위로되네 자손들 흩어지는 화를 다행히도 면한 이때 늙고 쇠하니 형제의 정을 더욱 느꼈고 술안주는 소반 가득 해산물도 하 많은데 시구는 퇴고만 할 뿐 자연스러움 드물어라 간밤의 술은 다 깼어도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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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외형(外兄) 김 좌윤(金左尹)이 영해(寧海)에서 왔기에 서로 만나게 된 것이 기뻐서 짧은 시를 읊조리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소년 때부터 자유롭게 뛰놀던 시골 마을 백발의 몸 지금은 병란을 당해 떠도누나 천금이 모두 없어진들 무슨 해가 되리이까<HXMLSUP ID="124"></HXMLSUP> 만나서 한번 웃는 것도 우연이 아닌걸요<HXMLSUP ID="125"></HXMLSUP> 아침 해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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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대장경(大藏經)을 인출(印出)하러 해인사(海印寺)로 떠나는 나옹(懶翁)의 제자를 보면서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스승의 사리 영롱하게 온 누리를 비치는데 일 맡은 제자 역시 신기 감도는 풍채로세 가야산 해인사로 대장경 찍으러 떠나면서 스스로 할 일 없는 한가한 도인을 말 하누나<HXMLSUP ID="127"></HXMLSUP> 하늘 멀리 뻗친 봄빛 끝도 없이 펼쳐지고 구름 걷힌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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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왜적이 영해(寧海)를 침범했으므로 강릉도원수(江陵道元帥)를 급히 떠나게 했다는 말을 듣고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 예국(蘂國)<HXMLSUP ID="130"></HXMLSUP>의 바다 물결 노하면 하늘을 차는지라 큰 배 띄울 곳 없다고 예부터 일컬어졌으니 왜적들이 어찌 감히 함부로 쳐들어 오랴마는 민생이 행여 불안하게 여기지 않을까 두려워라 경진(慶晉)<HXMLSUP ID="13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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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성주(省珠) 대선(大選)이 남쪽으로 내려가는 편에 보성(甫城)의 이판사(李判事)와 김 좌윤(金左尹) 형제에게 부치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 시와 술로 서로들 어울려 노니는 곳 바다와 산도 지금 아무 일 없으렷다 성주(省珠) 스님이 역마 타고 달려가는 길 손잡고 헤어지려니 마냥 아쉽다네 <b>寄甫城李判事金左尹兄弟因省珠大選南去也</b> 詩酒相從處 海山無事時 珠師馳馹去 握手惜分離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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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대서(代書)하여 김 좌윤(金左尹) 형(兄)에게 부쳐 올리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매실 익고 비가 자욱하고 바다 하늘 나직할 제 은자(隱者)의 그윽한 집은 푸른 시내를 곁하였거니 가을바람엔 필마 타고 내 그곳으로 가서 우리 함께 손잡고 산수를 유람하고 싶네 <b>代書寄呈金左尹兄</b> 梅黃雨暗海天低 隱者幽居傍碧溪 匹馬秋風吾欲去 登山臨水共携提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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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김 좌윤(金左尹)에게 받들어 부치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작별한 지 지금 이미 오래인지라 친애하는 마음 늙을수록 깊어지네 동해엔 가을이 지금 한창일 텐데 어느 때 필마를 타고 찾아볼까나 <b>奉寄金左尹</b> 別離今己久 親愛老來深 東海秋將半 何時匹馬尋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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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영해부(寧海府)로 돌아가는 신석보(申碩甫)를 송별하다. 이름은 언(彦)이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회오리바람은 어찌 이리 부는가 흰 구름 또한 아득하기만 한데 이 사람은 은거할 생각이 있어 갑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누나 새 임금이 한창 선비를 중시하여 대각(臺閣)에 난봉(鸞鳳)이 모두 모였는데 어찌하여 자기 일만을 숭상하고<HXMLSUP ID="135"></HXMLS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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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보제(普濟)의 부도를 건립할 일로 화주들에게 공양을 권하는 글에 제하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사리(舍利)는 분신(分身)으로 사방에 흩어져 나가고 적막한 정원에는 달빛만 황량하구나 문인(門人)들이 각각 천산(千山) 꼭대기에 있거니 누가 부도 앞에 한줌의 향을 사를까 <b>題普濟浮屠供養化疏</b> 舍利分身散四方 寂寥庭院月荒涼 門人各踞千山頂 誰爇浮屠一瓣香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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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영월군(寧越郡)에 부임하는 외사촌 아우 김유돈(金有暾)을 전송하고 천수봉(天水峯) 꼭대기에서 짓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외삼촌은 지금 몇 분 안계시거니와 내 생의 자취도 외롭기 그지없네 고향 산천은 상락(上洛)과 서로 연(連)하였고 아침 해는 동해에서 떠오르리라 나는 병들어 사직하길 생각하는데 그대는 강장(强壯)해 지방관을 나가누나 어버이 뵈려고 왕래하는 곳엔 돌더렁 산길이 응당 평탄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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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영월의 아우가 향(香)과 포(脯)를 보내준 데 대하여 사례하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멀리서 불어온 향(香)내음에 문득 놀랐다가 이(齒)로 끊기 어려움을 되레 걱정하네 그대는 정사(政事)가 한가하여 아직도 곤궁한 나를 기억했겠지 비 그치니 산빛은 수려하고 가을 깊으니 달빛은 차가운데 맑은 마음으로 조용히 앉아 읊조리며 의관(의관)도 정제하지 하려 않는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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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구씨(舅氏) 김 밀직(金密職) 치사존시(致仕尊侍)께 받들어 올리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구씨(舅氏)는 은애(恩愛)의 정이 무거운데 나는 지금 노병(老病)이 심중(深重)하네 푸른 솔은 빽빽한 골에 이어졌고 단풍잎은 성긴 숲에 떨어지누나 달은 전원에 돌아갈 꿈을 비추고 하늘은 국은(國恩) 갚을 마음을 알건만 이리도 종족(宗族)을 비호할 길이 없어 다시 갈류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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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신축년(辛丑年) 겨울 단산(丹山) 가는 길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긴 얼음판 속에 높은 재를 오르고 기나긴 밤은 빈 대청에서 묵노니 익힌 밥엔 자갈 섞여 화가 났지만 찬 이불 위엔 별 보인 게 기뻤었지 어린애는 세상 모르게 잠만 자고 새벽엔 단양 길을 향해 가노라니 자석병(紫石屛)<HXMLSUP ID="138"></HXMLSUP>에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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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보제(普濟)의 영정(影幀)을 마주하여 읊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스님이 나보다 적은 건 처자(妻子)의 거리낌이요 내가 스님보다 적은 건 금란의 가사이거니 득과 실이 서로 조화되는 곳을 알고자 할진댄 봄바람에 제비 춤추고 꾀꼬리 노래함일세 <b>對普濟影口號</b> 師少我妻子伽瑣 我少師金襴袈裟 欲識乘除同調處 春風燕舞與鶯歌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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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해(寧海)의 무가정(無價亭)에서 김간재(金簡齋) 의 시(詩)에 차운(次韻)하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 이곳에 올라 굽어본 사람 이미 많건마는 축정(築亭)에 증손(增損)하려고 지금도 와서 뻐긴다오<HXMLSUP ID="013"></HXMLSUP> 한 시내(川)의 바람과 달은 시 속의 바로 그것이요 십 리 너머 누대는 그림에 나오는 그 집일세 맑은 날엔 상해(桑海)에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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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회암사(檜巖寺)로부터 온 이가 있어 그를 인(因)하여 짓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 강월<HXMLSUP ID="140"></HXMLSUP>은 아름답게 회암사를 비추건만 스님네도 요즘에는 참소를 근심한다지 이끼는 땅 가득하고 찾아오는 이 드무니 그 누가 청주의 옛 베장삼을 받을런고<HXMLSUP ID="141"></HXMLSUP> 일대의 교(敎)는 일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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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어대 소부(觀魚臺小賦) 병서(幷序)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관어대(觀魚臺)는 영해부(寧海府)에 있는데<HXMLSUP ID="143"></HXMLSUP>, 동해(東海)를 내려다보고 있어 암석의 낭떠러지 밑에 유영(遊泳)하는 고기들을 셀 수가 있으므로 관어대라 이름한 것이다. 영해부는 나의 외가(外家)가 있는 곳이므로 소부(小賦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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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제 존자(普濟尊者) 시(諡) 선각(禪覺)의 탑명(塔銘) 병서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현릉(玄陵 공민왕)이 재위(在位)하신 지 20년째 되는 경술년(庚戌年 1370) 가을 9월 10일에 스님을 불러서 서울에 들어오게 하였다. 그달 16일에 스님이 우거(寓居)<HXMLSUP ID="153"></HXMLSUP>하고 있는 광명사(廣明寺)<HXMLSUP ID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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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흥(驪興) 신륵사(神勒寺)에 있는 선각(禪覺)의 진당(眞堂)을 위해서 지어 준 시(詩) 병서(幷序)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승려 지선(志先)과는 내가 일면식(一面識)도 없는데, 국신리(國?里)의 노파가 그를 끌고서 나를 찾아왔다.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우리 스승인 선각(禪覺)의 탑(塔)에다 선생께서 명(銘)을 지어 주셨으니, 저희들이 그것만으로도 이미 선생의 망극한 은혜를 입었다고 해야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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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옹(懶翁)의 삼가(三歌) 뒤에 쓰다./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 마니주(摩尼珠)는 있는 곳에 따라 각각 다른 색깔을 비쳐 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갈피를 못 잡지만, 그 구슬 자체의 청정(淸淨)함이야말로 불성(佛性)을 표상한다고 할 것이다.<HXMLSUP ID="177"></HXMLSUP> 해골바가지는 기운이 흩어지고 살이 썩어 문드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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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제 존자(普濟尊者)의 어록(語錄) 뒤에 쓴 글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현릉(玄陵 공민왕의 능호)이 왕사(王師)로 모신 보제 존자(普濟尊者 나옹(懶翁))는 서천(西天)의 지공(指空)과 절서(浙西)의 평산(平山)으로부터 법을 이어받고 종풍(宗風)을 크게 떨쳤다. 그래서 그의 한 마디 말이라도 세상에서 모두 소중히 여기고 있기 때문에 이 어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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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해부(寧海府) 객사(客舍)의 시에 차운하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 감히 주금(晝錦)을 가지고 구양(歐陽)에게 부탁하랴<HXMLSUP ID="017"></HXMLSUP> 돌아오긴 했어도 바삐 또 가야 하는 걸 촉군(蜀郡)에서는 부노(負弩) 전구(前驅)의 광경을 보았고<HXMLSUP ID="018"></HXMLSUP> 회계(會稽)에서는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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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우(雪牛)에 대한 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유 상인(乳上人)은 보제(普濟 나옹(懶翁)의 봉호)의 문도(門徒)로서, 대장경(大藏經)을 인행(印行)할 때에도 참여하였고, 대장경을 전독(轉讀)할 때에도 참여하였다. 그의 용모가 청수(淸粹)한데다 행실이 또 완전했기 때문에 무리 가운데에서 단연 빼어났으니, 보제가 그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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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평원(平源)에 대한 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환암 혼수(幻菴混修)의 제자인 분 상인(分上人)이 나옹 혜근(懶翁惠勤)을 따라서 함께 생활해 온 지가 여러 해 되었으므로, 나옹으로부터 평원(平源)이라는 호(號)를 받았는데, 그 묵적(墨跡)이 아직도 새롭기만 하다. 그리고 산수도(山水圖)로 말하면 나옹이 득의(得意)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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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영(仲英)에 대한 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나옹(懶翁)의 문도(門徒)인 각웅(覺雄)이라는 자는 호를 중영(仲英)이라고 하는데, 일찍이 서기(書記)의 일을 맡으면서 나옹으로부터 무척 사랑을 받았다. 나옹이 입적(入寂)한 뒤에도 중영의 무리가 스승의 부도(浮屠) 옆에 6, 7년 동안이나 거하면서 떠나지 못하고 배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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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곡기(嚴谷記)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비구니(比丘尼)인 화엄곡(華嚴谷)이 자신의 거처에다 엄곡(嚴谷)이라는 편액(扁額)을 내걸었으니, 이는 자초(自超) 무학 선사(無學禪師)가 지어 준 이름이었다. 그녀가 나의 글을 받아서 기문을 삼으려 하기에, 내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듣건대, 화엄은 원교(圓敎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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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주(淸州) 용자산(龍子山) 송천사(松泉寺)에 있는 나옹(懶翁) 진당(眞堂)의 기문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나옹의 진당은 명산의 복지(福地)라면 어느 곳이든지 세워져 있는데, 한산(韓山)의 목은자(牧隱子)가 붓을 잡고서 그 시말(始末)을 적어 온 지가 오래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의 문도(門徒)인 각련(覺連)이 또 찾아와서 말하기를,“청주 용자산에 돌미륵(石彌勒)과 석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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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암기(寂菴記)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화엄(華嚴)의 대선(大禪)인 경원(景元)이 흥왕사(興王寺)에 머물고 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세상의 그물을 끊어 버리고는 초연히 행운유수(行雲流水)의 생활을 하면서, 누더기 옷과 나물밥으로 장차 몸을 마치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의 기상이 호걸스럽고 그의 뜻이 고결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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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훤당기(負暄堂記)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설악 상인(雪嶽上人)<HXMLSUP ID="209"></HXMLSUP>은 나옹(懶翁)의 제자이다. 나옹은 당초 신광사(神光寺)에 석장(錫杖)을 머물고 있다가 원적사(圓寂寺)로 거처를 옮겼으며, 다시 노골(露骨)과 청평(淸平)과 오대(五臺)의 산사(山寺)에 옮겼다가 송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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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청향정기(淸香亭記)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나의 구씨(舅氏 목은의 외숙인 김요(金饒))인 중추(中樞) 치정공(致政公)이 자그마한 못에다 연꽃을 심어 놓고는 장차 그 옆에 정자를 지으려고 하면서, 나에게 급히 글을 보내 정자의 이름과 기문을 부탁하였다. 그런데 내가 요즈음 병으로 시달리는 가운데에서도 오직 용릉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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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평현(砥平縣) 미지산(彌智山)의 윤필암(潤筆菴)에 대한 기문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한산자(韓山子)가 보제(普濟)의 부도(浮圖 사리탑)에 명(銘)을 짓고 나서, 그 문도(門徒)들에게 이르기를,“보제는 우리 선왕(先王 공민왕)이 스승으로 모셨던 분이다. 그만큼 그분은 도(道)가 존귀하고 덕(德)이 고매하였다. 그러니 나라 안에서 그 누군들 공경하는 마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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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해(寧海) 북양루(北凉樓)시운(詩韻)을 차운하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 평생의 발자취 부평초처럼 떠돈 몸 꿈속에서 때때로 북양루(北凉樓) 머리에 기대였다네 다리 위에 이름을 쓰고 한번 삼천리를 떠났다<HXMLSUP ID="023"></HXMLSUP> 벼슬 얻어 20년 만에 왔네<HXMLSUP ID="024"></HXMLSUP> 들의 소나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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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윤필암기(潤筆菴記)/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 사불산(四佛山)은 일명 공덕산(功德山)이라고도 하는데, 서천(西天 인도(印度))의 지공 화상(指空和尙)이 붙인 이름이다. 승려 각관(覺寬)과 김 찬성(金贊成) 휘(諱) 득배(得培)<HXMLSUP ID="223"></HXMLSUP>의 부인 김씨(金氏)가 윤필암(潤筆菴)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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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강현(驪江縣) 신륵사(神勒寺)의 보제 사리석종(普濟舍利石鐘) 기문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보제가 여흥(驪興)의 신륵사에서 입적(入寂)할 당시에 신령스러운 이적(異蹟)이 성대하게 일어났으므로, 그동안 의심했던 자들은 오해가 풀리고, 믿었던 자들은 더욱 분발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천 년 뒤에까지 보제에 대한 외경심(畏敬心)을 일으키게 하려고 꾀한 나머지, 불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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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천보산(天寶山) 회암사(檜巖寺) 수조기(修造記)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회암사의 주지(住持) 윤절간(倫絶磵)이 일찍이 나에게 말하기를,“보제(普濟)가 입적(入寂)한 뒤에 부도(浮屠)에 명(銘)을 하고 비석을 세웠습니다. 그러니 이제는사찰의 일에 관한 시말(始末)을 기록해서, 보제가 이 사찰에 힘을 쏟아 끝없이 전해지도록 한 그 공적을 드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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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향산(香山) 윤필암기(潤筆庵記)/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 향산은 압록강(鴨綠江)의 남쪽 평양부(平壤府)의 북쪽에 위치하여 요양(遼陽)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산이 웅장해서 더불어 비할 데가 없으니 바로 장백산맥(長白山脈)이 뻗어내려 나뉘어 진 곳이다. 그곳에는 향나무를 위시해서 사철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는데다 선도(仙道)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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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금강산(金剛山) 윤필암기(潤筆庵記)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보제(普濟) 나옹(懶翁)이 입적(入寂)하자, 사람들이 비로소 그의 도를 크게 신봉하여 따르며 사모하였다. 그러니 더군다나 그의 문도(門徒)들이야 더 말해서 무엇하겠는가. 한산자(韓山子)가 왕명을 받들어 보제의 부도명(浮屠銘)을 지었는데, 바로 이로 인해서 윤필암(潤筆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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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유사정기(流沙亭記)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유사(流沙)는 우공(禹貢)에 그 지명이 기재되어 있으니, 성인의 명성과 교화가 그래도 미친 지역이라고 하겠다.<HXMLSUP ID="234"></HXMLSUP> 하지만 이것으로 정자의 이름을 삼기까지 하다니, 나로서는 그 뜻이 처음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HXM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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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목은 이색선생 연보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천력(天曆) 원년 무진(1328, 충숙왕 15) ○ 5월 신미일에 공이 영해부에서 태어났다<HXMLSUP ID="237"></HXMLSUP>. 지정(至正) 원년 신사(1341, 충혜왕 2) ○ 가을에 송당 선생(松堂先生) 삼사 우사(三司右使) 김공 광재(金公光載)<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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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해(寧海) 에 유증(留贈)한 시(詩)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다시 와서 어찌 유독 정회(情懷)가 없으리오 당일의 가인(佳人)이 지금은 백발이 돋아났구려 원망의 눈물 흘리다 못해 피눈물이 되려 하고 이별의 노래 처참해서 소리가 이루어지지 않네 관산(關山)을 말 타고 다니는 일 멈춘 적이 있었던가 그동안 거친 화월(花月)의 누대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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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흥해현(興海縣)객사(客舍)에 제(題)하다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이완섭 비옥한 토지에 이로운 지형 여기에 또 어염(魚鹽)까지 단지 걱정은 백성을 공정치 못하게 대하는 것 오래된 관소(館所)는 어떤 이가 중건할 수 있을는지 썩은 기둥 깨진 기왓장 앞 처마에 떨어지는데 다염(茶鹽)으로 괴롭히는 왕안석(王安石)의 신법도 없는 데다 유능한 관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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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산(刀山)과 백정(白丁)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전인식북면 주인 1리 석수동(石水洞) 앞산에 칼산(刀山)이란 낮은 산이 하나있다. 옛날에 이 산은 조물주의 조화(造化)로 되어 이 동네(洞內)에서는 살인사건(殺人事件)이 자주 일어나서 이 위험을 막기 위한 비방(比方)의 하나로 이 마을에는 백정(白丁)이 있어야 한다 하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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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건(宕巾)바위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전인식이 탕건(宕巾) 바위는 울진읍 온양(溫洋) 2리 마을 앞에 망망대해(茫茫大海)를 바라보는 해변 안에 탕건(宕巾) 모양으로 생긴 바위가 바닷물 위로 높이 5m 이상이나 되는 바위가 있었는데 해일(海溢)로 인하여 거대한 바위가 전복되고 말았다 한다. 동민들이 용왕제(출처 : 유교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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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리와 정몽주(鄭夢周) / 유교문화>지역간행물 / 전인식울진읍 토일리에 연일정씨(延日鄭氏)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정몽주(鄭夢周)의 후손으로서 조선조 단종 때 경기도 용인(龍仁)에서 울진으로 와서 입향조가 된 정도(鄭渡)의 후손이다. 정도(鄭渡)는 단종 때 승의랑부위(承議郞副蔿)의 벼슬을 지내다가 단종사화(端宗士禍) 때출처 : 유교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