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 및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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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황선생 고택
윤황의 6대손인 윤정진(尹定鎭)이 1730년경에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라 하나 어디에서 옮겨온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대대로 윤황선생 종가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 집의 구조는 'ㄱ'자형의 안채와 안채 옆으로 아래채가 있어서 안채아 아래채가 'ㄷ'자형태를 이루고 있고, 별채로 사당과 사라채가 있다. 이 고택은 중부 지방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건축이라 할 수 있다. 윤황(1572-1639)은 조선시대의 문신으로 호는 팔송, 본관은 파평이다. 윤창세(尹昌世)의 아들이며 성혼(成渾)의 문인이자 사위이다. 1597년 알성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인조반정 후 동부승지ㆍ이조참의 등을 지냈으며, 병자호란 때는 사간(司諫)으로 척화를 주장하였다. 시호는 문정공이며, 윤증(尹拯)은 그의 손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