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정

  • 삶의 공간과 유물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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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루
파평윤씨 정수루는 파평윤씨 문중에서 운영하던 서당인 파평윤씨 종학당의 전신이자 문인들이 학문을 토론하며 시문을 짓던 장소이기도 하다. 파평윤씨 정수루와 파평윤씨 종학당은 약 340여 년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파평윤씨 가문 출신의 대과 급제자 46명 대다수가 이곳 출신이었다고 전해진다. 파평윤씨 종학당은 1643년(인조 21)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 교육을 위해 건립하였는데, 종약(宗約)을 제정하여 종중의 자녀와 문중의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 교육을 받았던 교육 도장이었다. [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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