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실

  • 삶의 공간과 유물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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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 이남규(修堂 李南珪, 1855-1907) 기념관
이 곳은 조선 시대 말기 일제 침략이라는 민족적 위기에 맞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앞장선 수당 이남규(修堂 李南珪, 1855-1907)선생이 태어난 곳이며 독립운동을 도모한 장소이다. 수당기념관은 수당이 실철한 '사가살 불가욕(士可殺 不可辱:선비는 죽일 수 있으되 욕보일 수는 없다)'의 고귀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를 계숭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또한 수당 4대 (이남규, 이충구, 이승복, 이장원)로 이러진 애국ㆍ호국활동을 쇄하고 선대유물 및 고문서 등을 살펴봄으로써 수당의 정신사적 의미를 알고 자라나는 세대들의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애국애족정신과 독립정신을 함양하고자 하였다. 수당선생은 일제의 회유에도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고 결국 아산시 송악면 평촌 내가에서 그의 아들과 가마꾼과 함께 잔인한 일제의 칼날에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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