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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 유형원(柳馨遠, 1622-1673)선생유적지
그가 『반계수록』을 썼다는 집으로, 다시 지은 것이다. 원래는 당산나무가 있는 주변 논 사이에 그의 집터가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흔적이 남아 있지 않고, 냇물 건너 맞은편 기슭에 돌담으로 둘러싸인 그의 집이 있다. 유형원은 임진(1592)·정유(1597)란이 20년이 조금 지난 1622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5세에 병자호란을 겪었다. 그는 사대부 집안에 태어나 공음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었으나, 병자호란 이 후 여러 곳에 옮겨 살다가 32세 되던 1653년에 선조의 사패지(賜牌地: 임금이 공이 있는 신하에게 하사한 땅)였던 우반동에 정착하였고, 그후 이곳에서 52세를 일기로 생을 마쳤다. 『반계수록』은 그가 죽은 지 100년이 지나서야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당시 영조는 초고를 직접 읽어보고 감탄하여 1770년에는 이를 인쇄하여 반포하게 된다.[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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