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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 유형원(柳馨遠, 1622-1673)선생 유적비
반계 유형원의 유허비이다. 1974년 이곳 군민과 정부의 지원으로 반계유형원선생 유적비가 그의 유허지에 건립되었다. 반계 유형원(1622-1673)은 조선 효종, 현종 때 실학의 선구자로 자는 덕부, 호는 반계, 본관은 문화이다. 그는 뛰어난 학문으로 거듭 벼슬자리를 받았으나, 모두 사퇴하고 평생을 야인으로 학문에만 힘썼다. 그는 학문정진에도 힘쓰면서 포수들과 사냥을 하기도 하고 농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직접 농촌생활을 경험하였다. 그의 이런 학문과 경험은 『반계수록』에 모두 담겨있다. 저서로는 경세제민의 정책론인 『반계수록』이외에도 성리학 관계의『주자찬요』(朱子纂要)·『이기총론』(理氣總論), 지리서인 『여지지』(與地志),·『지리군서』(地理群書), 역사서인『동국사강목조례』(東國史綱目條例)·『동국가고』(東國可考)·『동사괴설변』(東史怪說辨)등이 있으며, 음운, 문학, 기행문 관계의 저술도 있다. 그러나 『반계수록』 이외에는 그가 지은 책의 목록만 전해지고 있다. 그는『반계수록』을 통해 농촌을 부하게 하고 민생을 넉넉하게 하는 여러 가지 주장을 펴 뒷날 실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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