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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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윤씨 재실(병사)
파평 윤씨의 재실로 일명 병사(丙舍)라 한다. 이곳에 재실과 선영이 마련된 것은 윤창세가 아버지 윤돈의 묘소를 정하면서부터라고 한다. 재실인 병사는 1574년(선조 7)에 건축되었다고 전하며, 1630년대에 윤순거가 선조의 묘소를 지키기 위해 지은 수호사와 덕포공진의 재실을 포함하여 한말에 세운 영사당, 성경재, 관리사, 관리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호사로 사용되었던 건물은 정면 7칸, 측면 2칸의 민도리집으로 기둥은 네모난 기둥을 사용하였고,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영사당은 5칸의 건물로 둥근 기둥을 사용하였고, 팔작지붕을 올렸다. 덕포공 재실은 'ㄱ'자형 구조로 맞배와 팔작 형태의 지붕이며, 네모난 기둥을 사용하였다. 조선 후기 재실 건축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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