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유물유적

  • 삶의 공간과 유물유적
  • 관련유물유적
노강서원
서원은 선현을 봉사하는 사우와 유생들을 교육하는 재가 결합된 사학을 말한다. 이 서원은 1675년(조선 숙종 원년)에 김수항의 발의로 세워졌 1682년(숙종 8)에 노강서원으로 사액을 받았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때에도 돈암서원과 함께 남아있던 서원이다. 이곳에서는 윤황, 윤문거, 윤선거, 윤증 4인을 배향하고 있다. 서원의 건물은 남ㆍ북 일직선상으로 배치하였는데 홍살문, 외삼문, 유생들의 기숙처였던 동ㆍ서 양재, 노강서원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강학당, 내삼문, 사우의 순으로 구획하였다. 전체적으로 보아 노강서원은 조선 후기의 건물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오늘날에도 유림들에 의하여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그 달의 두 번째 '丁'日)에 선현들을 위한 존모행사로 제사를 거행하고 있다.
1 2 3 4 5 6 7 8 9 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