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 및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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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조루 행랑채
대문을 중심으로 양쪽의 외행랑은 동행랑과 서행랑으로 불렀다. '전라구례오미동가도'에서 보면 양쪽 행랑에서 북쪽으로 솟아 올라간 익랑은 각각 동족침사(東足砧舍)와 서협랑(西挾廊)이라고 불렀지만 지금은 없다. 행낭채는 대문을 중심으로 남쪽 담장 대신 18칸이 일직선을 이루고 있다. 지금은 헛간과 창고 등으로 쓰이고 있지만 옛날에는 노복들이 살았다. 솟을 대문 동쪽으로 작은문이 있어 안주인이 출입했다고 한다. 건축 당시 이 행낭은 대문을 중심으로 각각 12칸이었으나 지금은 동쪽이 11칸, 서쪽이 7칸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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