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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사지 오층석탑
이 석탑은 고려시대 초기에 세운 것으로, 높은 받침부 위에 5층의 몸체와 지붕을 얹었다. 윗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현재 남아있는 탑의 높이는 5.75m이다. 1968년 탑을 수리하던 중 1층 몸체에서 사리 보관함을 발견하였다. 층마다 몸체와 지붕은 각각 별개의 돌로 만들었는데, 첫번째 층이 유달리 높다. 각층 몸체의 귀퉁이에 기둥모양을 조각하였고, 지붕마다 귀퉁이 아래를 약간 치켜올렸다. 전형적인 고려시대 석탑으로 단순한 구조이지만, 2층부터 지붕과 몸체 사이에 넓은 돌판을 끼워 넣은 점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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