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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서원
이 서원은 충신 김남식을 중심으로 김이성과 김성은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이다. 김남식은 병자호란(1636) 때 고창에서 의병을 일으켜 남한산성으로 가다가, 인조가 청나라에게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자 통곡하고 돌아와서는 세상을 등지고 살았다. 김남식의 아들인 김이성은 병든 아버지에게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렸다는 효자로 유명하였다. 김이성의 중손자인 김성은은 동국문헌록 등을 저술한 유학자로 이름이 높았다. 옥산서원은 이들의 뜻을 기리고자 건립한 것이다. 경내에는 사우를 비록하여, 강당인 옥산정사, 충신과 효자를 상징하는 삼강문, 김성은의 영정을 모신 영당 등이 있다. 1800년대에 제작된 조선지도 및 세계지도 등 다수의 고문서가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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