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4"><b>제1항 개 관</b></font>  경상북도에서는 식생활이 소박한 편이다. 그러나 음식이 자극성이 강하고 간이 센데, 이는 기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동해안 지방은 생어물(生魚物)을 먹을 수 있지만, 내륙 지방은 육류, 그 중에서도

<FONT SIZE="3"><b>1. 序言</b></font> 생활조건 중 식생활의 특징은 그 풍토와 환경이 관련되고 가족제도 사회구조 예의에 의하여 발달되었다고 보겠다. 청송군은 지형적으로 소백산맥이 가로 놓여있고 낙동강 지류가 흐르고 있으며 평야는 적고 산악지대

자연지리적 환경과 모든 민속문화들이 일정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밀접하고 직접적인 연관성을 지닌 것은 역시 의식주 생활이다. 특히 기후와 토질, 경작지 등은 농작물의 자람과 직접 관련이 있는 까닭에 주민들의 식생활을 적극적으로 결정한다. 안동의 식문화로

반면 카펫으로 바닥이 마감된 미국의 주택은 입식생활을 고려한 공간구조라고 보여진다. 최근, 카펫의 사용은 위생상 논란의 여지를 갖는다.

식생활 행동은 사회정체감(Social identity)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다.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은 우리를 사회의 한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규명해주며 한집단과 다른 집단을 구별함과 동시에 자의식과 사회정체감화를 통해 우리를 하나로 연결시켜 주기도 한다. 미각을

동·간이식품 등의 새로운 식품산업의 등장으로 신제품이 속출하고 있다. 또한 국제 규모의 관광산업의 발달은 식품산업과 외식산업의 붐을 가속시켜 식생활 방식의 서구화를 가져와 어린이, 청소년층의 폭발적 수요를 일으키고 있다. 이렇듯 국제화 시대의 물결속에 세계문명의 시대가

授)가 <조선시대 조리서의 분석적연구(朝鮮時代 調理書의 分析的硏究)>라는 논문(論文) 《동아일보(東亞日報) 1982. 8. 19》으로 발표하였다. 우리 겨레의 식생활연구(食生活硏究)에서 높은 역사성(歷史性)과 문화적 가치(文化的 價値)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책의

長과 農業의 機械化發達에 따라 韓牛의 農耕作用의 活用은 점차 적어지고 오히려 國民이 食生活向上을 위해 쇠고기 需要를 增加시켜 韓牛는 肉食爲主의 次元으로 바뀌게 되었다. 돼지는 우리나라 三大畜種의 하나로서 零細飼育의 程度이나 거의가 本郡肉食 消費에 充足하는 實情이라서 外

면 아무리 심한 병이라 할지라도 일찍 발견하기 때문에 고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우리는 짠 음식을 삼가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몸에 영양가를 골고루 섭취하고, 음식을 알맞게 먹어 비만이 되지 않도록 온 국민이 올바른 식생활을 해야겠다. 그럼 건강

이곳의 독특한 향토음식을 이루고 있다. 한국의 전통적 요리법과 식생활문화는 한국 사회내에 내재되어 있는 결속과 민족주의적인 자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사료된다. 수저를 쓸 줄 모르고 김치를 못 먹는 국적 없는 현대인의 속출을 막기 위해서도 선조들이 합리적이고 지혜롭게

즐길 거리를 상품화하려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경북관광개발공사, 2000:190). 따라서 지역축제나 민속놀이 등이 새로운 문화관광상품으로 주시되고 있다. 안동지역의 문화관광상품도 주로 지역특산품이나 민속놀이, 식생활 등이 주된 상품원이 되고 있다. 대표적인 관광

음식 다음으로 지리적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이 의생활이라 할 수 있다. 현장에서 나는 것을 중심으로 식생활이 이루어지듯이 현장환경에 맞게 옷을 입을 수밖에 없다. 옷은 지리적 산물인 재료에 의해 결정되지만, 음식과 달리 사회적으로 드러나는 신분적 기호이자 생업으로 하

와 농업경제력을 기반으로 많은 인재가 배출되었으며, 의식주 생활도 지역성에 맞게 특징을 이루고 다양한 의례문화가 발전한다. 식문화는 밭농사 중심의 수확물과 관련하여 ‘경상도 보리문둥이’라 하듯이 잡곡중심의 식생활과 콩가루를 이용한 부식이 발달하며, 내륙지방의 입지에

향토음식은 지리적, 사회적 환경사를 내재하는 문화요소이므로 긴 역정이 배정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향토음식은 특히 조선시대에 이르러 부농, 평민지주의 대두, 사림문화(士林文化)의 등장환경에서 토산식품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한 것으로 본다. 즉 식생활은 사용식품의 종류

, 또는 그에 따른 정신적·물질적인 성과를 이르게하는 게 문화다. 문화는 인류에게 가장 위대한 산실이다. 문화가 자랑스러울 때 그 나라의 지식생활 양식에 측도가 될 것이며 그 나라의 민속문화가 자랑스러울 때는 조상의 얼을 상기시켜주는 역사의 실체이며 또 산 증인도 될

/HXMLPIC> 4) 전시현황 실내 전시는 안동문화권의 대표적 문화인 유교문화 중에서 관혼상제를 중심으로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과정인 평생의례, 상층계급과 서민의 생활문화인 주생활, 식생활, 의생활, 학술과 제도, 수공업, 민간신앙, 민화, 그리고 다양한

의 특성을 지니기 어렵다. 먹고 입고 자는 것과 관련된 먹거리와 입성, 주택이 모두 상품화되어 획일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통사회에서는 사정이 달랐다. 집의 양식이 문화적 전통과 지리적 위치에 따라 다르고 식생활도 지역의 특산물과 생태적 조건에 따라 특징을

<FONT SIZE="4"><b>제1항 농 업</b></font> 동물을 사냥하거나 물고기를 잡고, 나무 열매와 뿌리를 채집하여 식생활을 영위하던 구석기 시대부터 우리 민족은 한반도에 살았다. 간석기와 토기로 특징지워지는 신석기 시대부터 농경생활이 시작되었다. 청동

NT SIZE="4"><b>제2목 사 과</b></font> 사과는 일명 빈파(瀕婆), 평과(萍果)라고 하며 비타민이 많아서 주로 생식용으로 애용되어 왔으나, 식생활의 발달로 잼 · 쥬스 · 사과주 · 사과식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영양은 산간고랭지로서 다른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