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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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원
영천서원은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 때 희생된 안처순을 비롯하여 정환, 정황, 이대방 등 학문과 절개로 뛰어난 네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이다. 1619년(광해군 11)에 처음 지었고, 1686년(숙종 12)에 임금이 직접 서원의 이름을 지어주고 경제적으로 후원하는 사액서원이 되었다. 그 당시로서는 이 곳 지사면이 속했던 남원 48방 내의 유일한 사액서원이었다. 그 뒤 1868년(고종 5) 전국의 서원이 철폐령으로 헐렸던 것을 광복 후 후손들이 다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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