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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례예술촌 지산서당
이 서당은 조선 숙동 때 대사헌을 지낸 지촌 김방걸의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1800년(정조 28)에 후손 및 지방사림의 발의로 건립되었다. 고종 때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철거되었다가 1926년 복원되었고, 1988년 임하댐 건설로 인하여 임동면 망천리에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이 서당은 남서향이며 정면 5칸, 측면 2칸 반의 앞 뒤칸을 둔 중당협실형이다. 중앙 마루방을 중심으로 좌ㆍ우 퇴칸에 온돌방이 배치되고 4칸에 퇴칸을 두었다. 그리고 마루 전면에 사분합들문을 달아 폐쇄된 마루방을 만들고 방과 마루 사이의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하였다. 기둥 위는 이익공 양식을 취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에 복원된 건축물로서 수법이 매우 치밀하고 짜임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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